익숙한 배움터와의 이별, 진로나 장래의 일. 조금씩 어른의 계단을 오르기 시작하는 중학교 3학년 여름의 한 페이지에 새겨지는 두 사람의 청춘의 무늬가, 원작자인 야마모토 소이치로의 감수 아래, TV시리즈와 같은 제작진에 의해서 아름답고 정성스럽게 탄생했다. 중학교 3학년, 한 번뿐인 여름─. 햇빛이 쏟아지는, 파릇파릇한 논밭을 바라보는 타카기와 니시카타. 둘의 중학교 마지막 여름이 시작된다! 히죽 설렘 지수 100%의 ‘장난 배틀’드디어 최종 라운드에...!?

11살 토니에게는 신비한 점이 있다. 빛이 난다는 것이다. 이것 때문에 부모님은 토니를 집에 붙잡아 둔다. 그러던 어느 날 셀리라는 아이가 이사를 온다. 셀리는 토니의 현상에 대해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데 그건 그의 집이 온통 어둠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이다. 빛과 어둠의 만남은 어떻게 친구가 될까? 이들의 모험은 새로운 길을 찾는 여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