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운전으로 교도소에 들어갔던 종두가 사회로 돌아온다. 그가 없는 사이 이사를 가버리고 연락을 끊었던 가족들은 종두가 찾아오자 노골적으로 적대감을 드러내며 불편해한다. 그러나 결코 가족들을 미워하지 않는 착한 남자 종두는 자신이 저지른 교통사고의 피해자 집을 찾아가고, 그 곳에서 그의 딸인 뇌성마비 장애인 공주를 만난다.

1870년대 러시아. 아버지, 엄마, 타니아, 파이벨, 그리고 아샤 이렇게 5명의 가족으로 이루어진 카비츠 가족은 하누카(유태인들의 종교 축제일)를 축하하고 있다. 타니아는 선물로 예쁜 두건을, 파이벨은 대대로 전해져 내려온 모자를 받는다. 가족이 둘러않아 전설로 내려오는 큰 쥐의 이야기를 듣던 중 갑작스레 코자크족이 마을을 습격하고, 그들의 고양이들의 횡포로 인해 집이 불타버리고 만다. 그들은 고양이가 없다는 꿈의 나라 미국으로 이민을 결심하지만, 미국으로 가는 증기선을 타고 가던 도중 폭풍을 만나 피블은 배에서 떨어져 파도에 휩쓸리고 결국 가족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 방탕의 연례 전통을 위해 뉴욕에서, 세 명의 평생 가장 친한 친구들이 연례 재회가 끝날지도 모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의 성배 파티를 찾기 위해 출발했습니다.

33살의 데이비 스톤은 자신이 사는 덕스베리 마을 사람들이 유대인들의 연례축제인 봉헌절 하누카를 즐기는 것이 못마땅하다. 그래서 하누카의 첫 번째 밤에 온갖 사고를 일으킨 그는 결국 경찰에 체포되고 만다. 판사는 그에게 무려 10년형을 선고하는데, 이때 나타난 나이많은 농구 코치 휘트니 듀발이 그의 개과천선을 돕겠다고 약속함으로써 데이비는 풀려난다. 휘트니와 함께 8일간을 함께 보내며 데이비는 하누카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