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웬은 뉴욕의 거리에서 스크리밍 미미를 물리치기 위해 슈퍼히어로 친구들과 뭉쳐야 한다. 스크리밍 미미의 밴드를 무대에서도 물리치기 위해서 자신의 밴드 '엠제이스'와 뭉친다.
젊고 재능은 있지만 세상에 인정받지 못한 건축가 ‘빅터’는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한 후 잠에서 깨어난다. 어떤 과학적 논리로도 설명할 수 없는 중력, 물리 법칙을 무시한 건물들과 공간이 있는 이곳은 혼수상태에 빠진 자들만 올 수 있는 곳 ‘코마’라는 세계이다. 이곳에 있는 사람들은 ‘리퍼’라는 정체불명의 괴물에게 쫓겨 안전한 섬을 찾으러 떠나게 되고, 그 섬과 관련해서 엄청난 비밀이 드러나는데 과연 ‘빅터’는 혼수상태에서 현실세계로 빠져나올 수 있을까…
판타스틱4가 세상을 평정하고 전세계인들의 스타로 추앙 받으며 살아온 지 2년, 이제 악의 화신 닥터 둠도 사라져버린 지구는 큰 혼란 없이 평화로운 상태를 유지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평화도 잠시. 예상치 못한 불길한 징조가 곳곳에서 나타나며 전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다. 이집트에 난데없이 폭설이 내리고, LA, 뉴욕 등 미국의 대도시는 대규모 정전 사태로 암흑천지가 되고, 거대한 소용돌이와 함께 런던의 템즈강 한가운데가 뚫리는 등 상상치 못한 일들이 발생하지만, 그 혼란의 원인은 의문에 싸여있기만 하다. 그리하여 인류는 다시 판타스틱4를 찾게 되고, 그 의문의 정체는 인비져블과 판타스틱의 결혼식 날 모습을 드러낸다. 전세계에 걸쳐 파괴적인 힘을 과시해 온 존재는 바로 먼 우주의 행성에서 날아온 미스터리한 실버서퍼. 실버 메탈릭 스킨을 가진 실버서퍼는 무한 에너지의 원천인 서핑보드를 타고 다니며, 어떠한 물질도 관통할 수 있고 광속도와 맞먹는 초스피드로 이동하면서 강력한 힘을 행사한다. 이에 판타스틱4는 새로운 파워로 지구를 파괴하려는 위험에 맞서게 되고, 닥터 둠이 재등장하면서 인류와 판타스틱4의 미래는 점점 예측 할 수 없게 되는데…. 과연 새롭게 등장한 실버서퍼의 정체는 무엇이고, 닥터 둠의 계략은 무엇일까. 그리고, 판타스틱4는 평화로운 자신들의 삶을 버리고 지구의 대재난을 막기 위해 혼란 속으로 뛰어 들것인가.
기원전 1,000년경, 음란하고 치명적인 요물 ‘달기’ (판빙빙)는 은나라 마지막 왕인 ‘주왕’(양가휘)을 유혹의 주술로 홀려 부와 권력을 손에 쥐고 횡포를 일삼는다. 타락과 살생이 난무하는 어지러운 세상, 뛰어난 현인 ‘강태공’(이연걸)은 인간계에 다가오는 위협을 막을 ‘봉신계획’을 세우고 각기 다른 필살기를 가진 제자 3인과 함께 달기 세력을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묘책인 ‘광명의 검’을 찾아 나선다.
자넷의 부모님은 의사로 아프리카에서 연구활동을 하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시게 되고, 시나라는 이름으로 짐부리족 무당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연과 하나되어 성장하게 된다. 티고라 왕국의 오트와니 왕자는 짐부리족이 사는 곳에 거대한 티타늄이 매장되어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자신의 형인 왕을 죽이고 왕위에 오르겠다는 계략을 세운다. 그리고 왕에게 위험을 알리러 찾아온 짐부리족 무당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하는데... 한편, 미식축구로 미국에서도 유명한 오트와니 왕자를 취재하러 온 빅 케이시는 우연히 왕이 살해되는 장면을 촬영하게 되고, 무당이 범인이 아님을 알게 된다. 무당을 구하러 달려온 시나와 마주친 빅 케이시는 얼룩말을 타고 온 금발에 파란눈을 가진 시나에게 한눈에 반한다. 그리고 동물과 대화하고, 정글을 다스리는 그녀의 능력에 또 한번 놀라게 된다. 하지만 첨단 무기로 무장한 오트와니 왕자의 군대로부터 짐부리족을 구할 수 있을까?
때는 1870년대. 오른쪽 뺨 전체에 큰 흉터를 가진 떠돌이 총잡이 조나 헥스는 전설적인 현상금 사냥꾼(바운티 헌터)이다. 금욕주의자이기도 한 그의 유일한 인간관계는 매춘부인 라일라 뿐인데, 그녀 역시 지울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지닌 채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미국 군대는 조나에게 그의 목에 걸려있는 현상수배를 없애주는 조건으로 위험한 테러리스트 퀜틴 턴벌을 잡아올 것을 제안한다. 자신의 군대를 가진 퀜틴은 조나의 가족을 살해하고 그의 얼굴에 흉터를 남긴 장본인. 이제 둘 사이의 목숨을 건 대결이 시작되는데...
혜성이 지구에 나타나고 제이크는 미지의 존재를 피해 달아나다 칼을 맞고 절벽 밑 바다로 떨어진다. 미얀마의 한 어부가 정신을 잃은 제이크를 발견하고 어부의 아내가 그를 치료한 뒤 미군 기지로 향한다. 그녀는 6년마다 혜성이 지구를 지날 때 죽음의 전사가 사원의 구멍을 통해 나타난다고 말하고 제이크를 넘겨준 뒤 미군 기지를 떠난다. 제이크의 몸에서 방사능이 검출되는 것을 수상히 여긴 육군 정보부 요원은 제이크를 심문하지만 제이크는 이전 일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 얼마 후 쿠엥이 나타나 수많은 미군을 제압하고 제이크를 구해 기지에서 달아난다. 해리건, 마이라 등의 동료들과 재회한 제이크는 외계 존재 브랙스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브랙스와 대결하지 않고 도망가면 마을 사람들이 대신 죽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제이크와 연인 마이라, 아버지 와일리 카르멘 9명의 전사는 치유능력과 첨단 무기로 무장한 브랙스와의 일전을 준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