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할 정도로 한때는 잘 나갔지만 B급 성인영화 감독으로 전락한 주인공 ‘신지’(이타오 이츠지). 더 이상 작품이 없어 무력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밖에 없는 ‘신지’의 비통함은 커져만 가고, 꺾여버린 그의 현실은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한편 ‘신지’의 고독한 매력은 주변 여성들을 묘하게 자극하고, ‘신지’는 그녀들과 관계하며 위안을 얻고자 하는데… 애잔한 짐노페디의 선율을 따라 흘러가는 그의 일주일은 해피엔딩으로 끝날 수 있을까?

섹시한 형부가 나에게로 왔다? 거기에 연하남!? 어릴 적, 입양 된 미연은 결혼 한 언니 시연과 그리고 그녀의 남편. 형부와 함께 살고 있다. 매일 밤 형부와 언니의 애정행각을 보며 형부에 대한 말할 수없는 욕망을 키워가는 미연. 어느 날 미연은 형부를 유혹하고 결국 그들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마는데… 그러던 중 미연은 언니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고 죄책감에 형부와의 관계를 정리하려고 하지만 형부로부터 깜짝 놀랄만한 사실을 알게 되는데! 좌충우돌 아찔한 관계가 시작된다!

은혜는 남편 상우가 도박에 빠져 생활고에 시달린다. 성공한 대학동창 지관은 첫사랑 은혜를 우연히 만나 위로하다 섹스를 나누게 된다. 상우는 정신을 차리고 에어콘 수리기사 되어, 지관의 아내인 후배 민지의 집으로 에어콘 수리를 간다. 후배 민지는 상우에게 자신의 몸도 고쳐줄 수 있냐며 상우를 유혹하고, 두 부부는 서로 몰래 스와핑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