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중개소에서 일하는 조나단(Jonathan Harker: 브루노 간츠 분)은 카르파티아 산맥을 넘어 노스페라투 드라큐라 백작(Count Dracula: 클라우스 킨스키 분)의 성에 다녀올 것을 요청받는다. 정확한 체류일자를 알 수 없는 긴 여정일 뿐아니라, 아직까지도 귀신을 믿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는 펜실베니아 마을의 드라큐라 성. 며칠 전부터 알 수 없는 악몽과 불안에 시달린 아내 루시(Lucy Harker: 이사벨 아자니 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조나단은 드라큐라 백작의 성으로 향한다. 가는 도중, 만나는 이들은 모두가 가지말 것을 권하고 여인숙 주인의 아내가 그에게 준 책에는 드라큐라 백작에 대한 온갖 으시시한 얘기들이 나온다. 그러나 그는 결국 그곳에 도착하여 백작에게 피를 빼앗기고 갇히는 몸이 된다. 한편, 드라큐라 백작은 흑해를 건너 조나단의 아내 루시가 살고 있는 마을에 침입하고 조나단 부부와 마을은 드라큐라 노스페라투의 저주와 그에 대한 두려움에 휩싸이게 되는데.
어느 눈 덮인 루마니아를 여행 중인 아브론시우스 교수(Professor Abronsius: 잭 맥거번 분)와 그의 제자 알프레드(Alfred: 로만 폴란스키 분)은 한 이상한 마을을 발견한다. 온통 마늘과 십자가를 쌓아놓은 동네였다. 이 마을의 여관에 머물던 알프렛은 여관집 딸인 아름다운 처녀 사라(Sarah: 샤론 테이트 분)가 이날 밤 흡혈귀에게 잡혀가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울부짖던 그녀의 아버지도 마늘을 갖고 성을 갔다가 다음날 시체가 되어 돌아온다. 그의 팔목에는 급숙한 이빨 자국이 두 개 나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그것이 흡혈귀의 짓임을 알면서도 늑대의 짓이라고 일축하고 만다. 흡혈귀를 연구하고 있는 대학 교수는 그날 밤 살아난 시체의 가슴에 말뚝을 꽂고자 일대 소동이 일어난다. 교수와 알프렛은 사라를 구하고 흡혈귀들을 없애버리기 위해 이날밤 스키를 타고 성으로 향한다. 성에서 곧 꼽사에 이끌려 본 클로로 백작(Count Von Krolock: 페어디 마인 분)을 만난 두 사람은 이날밤 무사히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백작과 그의 가족이 잠들어있는 관이 위치한 지하실로 향한다. 알프렛은 박사의 지시대로 이들에게 말뚝을 꽂으려하지만 차마 그럴 수가 없어 결국 그냥 나온다. 이때 목욕을 하고 있는 사라를 발견한다. 바로 이날밤 이 성에는 1년에 한번씩 열리는 무도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성 건너편에 있는 묘지에서 모든 시체들이 깨어나 무도회에 참석하는 것이다. 백작은 무도회를 마치고 알프렛과 교수, 그리고 사라를 해치울 계획을 가지고 있다. 관에서 깨어나고 있는 묘지를 바라보던 알프렛과 교수는 백작에게 들켜 성 밖에 갖힌다.
세상 모든 악이 두려워하는 이름, 반헬싱 악의 기운이 느껴지는 곳이면 어디든 나타나 신의 이름으로 처단을 내리는 신의 사제 '반헬싱'. 지상의 모든 악을 소탕하는 것이 그의 소명. 늘 살인자라 비난받으며 숨어지내야 하는 것은 그에게 내린 저주이다. 그러나 왜 그런 운명을 타고났는지, 자신이 누구인지 그에게 7년 이전의 기억은 없다. 그저 로마 교황청의 부름을 받아 움직일 뿐.
무자비한 갱단인 던컨 일당은 한 평화로운 나바호족 인디언 마을을 습격해 사람들을 죽이고 한 여자의 머리 가죽을 벗겨 간다. 처참하게 죽은 아내를 발견한 남편 조는 던컨에게 복수하기 위해 일당을 쫓아간다. 한편 에스페란자 마을에 도착한 던컨은 마을의사 린과 공모해 거액을 운반하는 기차를 털기로 한다. 하지만 조가 선수를 쳐서 기차를 먼저 훔친 귀 마을로 가서 던컨 일당으로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대신 돈을 요구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인디언과의 거래를 꺼리며 조의 제안을 거절한다. 오랜 노력 끝에 의사의 부인이 주민들을 설득하고 조에게 던컨 일당 퇴치를 부탁한다. 함정에 빠진 조는 던컨 일당에게 생포돼 고문을 당하지만 다행히 구출되고 던컨과의 최후의 결판을 짓게 된다. 숨 막히는 결투 끝에 조는 던컨이 훔쳐간 아내의 목걸이를 되찾고 던컨에게 피의 복수를 한다.
프랑켄슈타인이 만든 괴물을 다시 살리고 싶은 욕망을 가진 과학자 니만은 죽은 시체를 이용해 실험한다는 이유로 마을 사람들에 의해 15년간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리고 보통 사람의 몸을 갖길 소망하는 곱추 다니엘을 데리고 감옥을 탈출한다. 그는 그를 감옥에 있게 만든 사람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잠든 뱀파이어를 깨우고, 빙하에 냉동된 늑대 인간과 다니엘을 이용만 하는 니만은, 다니엘이 사랑했던 여인이 죽게 되자 위험에 빠지게 되는데...
사람들이 사라지고 있다. 월세를 올리는 건물주 때문에, 그리고 뱀파이어 때문에? 배짱 넘치는 세 아이가 브롱크스를 위협하는 음모에 맞선다. 어디 한번 붙어보자고!
드라큐라 백작은 무덤에서 발견된 프랑켄슈타인의 시체를 들고 듀레이 박사를 찾아간다. 사실 듀레이 박사는 프랑켄슈타인의 마지막 후손인데, 평소에 드라큐라 백작을 라이벌로 여기고 있었다. 그는 드라큐라 백작이 들고온 프랑켄슈타인 시체를 소생시켜 백작을 무찌를 계획을 펼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