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높은 총잡이 존 헨리(키퍼 서덜랜드)는 전쟁이 끝난 후 아버지(도날드 서덜랜드)가 있는 집으로 돌아온다. 전쟁 후 다시는 총을 잡지 않겠다는 존의 앞에 마을의 총잡이들은 그의 명성에 흠집을 내기위해 존를 도발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때마다 아버지를 위해서 존은 화를 꾹 눌러참을 뿐이다. 자신이 없는 새 마을의 유지 맥커디(브라이언 콕스)는 마을의 땅들을 사모으기 시작했고, 그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죽거나 헐값에 땅을 팔고 마을을 떠나야했다. 마을 사람들은 그에게 저항도 해보지만, 맥커디의 곁에는 유명한 총잡이 데이브 터너(마이클 윈콧)를 비롯하여, 어중이 총잡이들까지 버티고 있어 사람들은 공포에 떨뿐 저항이라곤 생각치도 못한다. 마을의 보안관은 맥커디의 횡포에 줄행랑을 친지 오래고, 사람들은 그 횡포에 하나 둘 씩 마을 떠나기 시작한다. 어느날 존의 옛정인 메리 앨리스(데미 무어)의 남편에게 맥커디는 존을 죽이던지 마을을 떠나라는 협박을 하게되고, 그녀의 남편은 결국 마을 떠나기로 결정한다. 이에 메리 앨리스는 존에게로 달려가 맥커디의 횡포에서 자신들을 구해달라고 하게 되는데...

무법 갱 집단인 블랙와터의 우두머리인 구에레로와 그의 부하들은 구에레로의 이복동생 레드를 교수형 직전에 구해낸다. 레드는 탄광촌 마을인 콜로라도 에덴데일을 털자고 제안하는데 채굴권 분쟁으로 묶여있는 금들이 은행에 보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조용하던 마을을 순식간에 장악한 구에레로와 레드, 블랙와터 패거리들은 손쉽게 금을 탈취하는데 성공한다. 금을 가지고 빨리 마을을 뜨려는 구에레로와 달리 레드는 마을에 머물러 그곳을 장악하려 하고, 급기야 구에레로에게 총을 겨눈다. 레드와 블랙와터 부하들에게 배신당한 구에레로는 총알 세례를 받으며 죽음을 맞이한다. 그러나 지옥의 문턱에서 만난 악마와 거래한 구에레로는 복수를 위해 죽음으로부터 되돌아온다. 그는 24시간 안에 레드를 비롯한 여섯 악당들의 영혼을 악마에게 가져다 주어야 한다. 만약 성공하지 못할 경우 천 배의 고통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 다시 살아난 구에레로. 더 이상 두려울 것도, 거칠 것도 없는 그의 잔혹한 전쟁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