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의 추수감사절 샌프란시스코의 윈터랜드 극장에서 열렸던 록그룹 ‘더 밴드’의 마지막 콘서트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필름에 담은 작품.

사이 좋은 남매 테리와 폴. 테리는 노래하는 걸 좋아해서 방학 동안 LA에 있는 음악학교에서 공부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아버지인 사이먼은 테리가 아직 어리다며 위험한 곳에 가는 걸 반대하고, 이 때문에 테리는 속상해 한다. 그런 테리를 위해 오빠 폴은 자신이 찍은 동생의 모습을 DVD에 담아 음악학교에 보낸다. 그날 밤 테리는 오빠와 함께 콘서트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에 트럭 운전사의 실수로 사고가 나고 오빠 폴은 죽고 만다. 깨어난 테리는 오빠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라며 자책하고 노래 부르는 것을 포기한다. 그때 음악학교로부터 합격 소식이 전해지고, 가지 않겠다던 테리를 설득한 테리의 엄마 프랜시스와 고모 니나는 사이먼을 속이고 테리를 LA 음악 학교로 보내는데...

는 전설적 포크락 가수 밥 딜런 특유의 시적인 가사를 줄기로 삼아 밥 딜런의 7가지 서로 다른 자아의 이미지와 이야기들을 연달아 진행시키며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렬한 아이콘의 생동감 있는 초상을 완성한다. 음악적 변신으로 비난 받는 뮤지션 '쥬드'(케이트 블란챗), 저항음악으로 사랑받는 포크 가수 '잭'(크리스찬 베일), 회심한 가스펠 가수 '존'(크리스찬 베일)이 대중에게 주목받는 뮤지션으로서의 밥딜런의 실제 삶을 보여준다면, 영화 속 영화에서 '잭'을 연기하는 배우인 '로비'(히스 레저)는 밥 딜런이 아니면서도 어딘가 그를 닮은 미묘한 인상을 남긴다. 은퇴한 총잡이 '빌리'(리처드 기어)와 시인 '아서'(벤 위쇼). 그리고 음악적 스승 '우디'는 밥 딜런의 문화적 배경과 영감의 원천을 상징하며 아이덴티티를 농밀하게 완성해낸다. 영화제 소개 글. 밥 딜런의 삶과 음악을 일곱명의 캐릭터를 통해 비춰낸다는, 색다른 형식의 전기영화. 영화는 밥 딜런이 살았던 시대와 인생에 대한 비전통적인 여행이다. 6명의 배우가 딜런의 페르소나-공적, 사적, 환상적인 페르소나에 이르기까지-가 되어 연이어 등장하며 미국 역사상 가장 강렬한 아이콘의 생동감있는 초상을 완성한다. 시인, 선지자, 외부인, 가짜, 유명스타, 록커, 회심한 기독인이라는 7개의 아이덴티티가 함께 모여 각각이 은유하고 있는 시대를 농밀하게 표현하며 하나의 인생을 살아 숨쉬게 한다.

리로이는 쿵후무공을 익혀 고수가 되었지만, 보다 높은 상승무공을 익히기 위해 딴 스승을 찾아 나선다. 그러다가 길가에서 악한들에게 당하고 있는 여자를 구출한다. 이 와중에서 그는 스승찾는 징표인 메달을 분실한다. 어느날, 리로이는 동생 리치가 이 여자를 좋아하며 그날 그 여자의 방송 스튜디오로 가려하는 걸 우연히 알게 된다. 그는 동생을 따라 그녀를 만나러 간다. 마침 그녀가 또다시 악한들에게 납치되는 순간이었다. 이에 리로이는 악한 일당을 추적하여 그녀를 다시 구해낸다. 여기서 악한 일당이란 연예계 깡패 두목 에디가 이끄는 집단으로 이들은 앤지라는 무명 여가수를 방송에 태우라고 인기 디제이 로라에게 협박한다. 이 순간 들이닥친 리로이는 눈부신 활약으로 로라를 구출한다. 번번히 실패한 에디는 앙심을 먹고 뉴욕 시내의 건달 깡패를 모조리 동원하여 리로이를 제거하려 한다. 특히, 자기가 할렘구역 최고의 강자라고 자부하며 항상 리로이를 꺾으려고 벼르며, 리로이를 괴롭혀 오던 깡패 쇼너프는 에디가 주는 거액도 사절해가며 자진해서 리로이 제거에 나선다. 결전의 그날, 리로이는 단신으로 수많은 적을 상대하여 싸운다. 그러나 뒤늦게 달려온 자신의 체육관 소속 제자들이 합세해 줌으로써 리로이는 수적인 열세를 극복하고 적을 완전 퇴치한다. 특히 막판에 등장한 쇼너프와의 대결에서 리로이는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상승경지의 무공을 발휘하여 쇼너프를 제압하고, 에디가 쏜 총알을 정말로 이빨로 받아내는 신기를 발휘한다.

브라질 삼바의 거장 작곡가 엘튼 메데이로스에 관한 다큐멘터리. 그는 파울리뉴 다 비올라의 파트너로 카르톨라, 제 케치와 함께 선집을 작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