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바이 출신의 재능 있고 운동 신경이 뛰어난 스트리트 댄서 마니쉬는 생계를 꾸리기 위해 애쓰는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프로 댄서가 되기를 꿈꾼다. 까칠한 이스라엘 발레 마스터를 만난 뒤, 마니쉬는 꿈을 향해 나아갈 결심을 굳힌다. 그러나 세계 최고의 댄스 학교가 주목하는 소년과 경쟁하게 된 마니쉬는 성공하려면 자신의 신체적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영화의 창시자인 뤼미에르 형제의 세계로 초대한다. 그들이 만든 1,400여 편의 영화에서 발췌된 장면은 원시영화의 매혹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이미지와 독특한 시선을 제공한다. 초기영화에 대한 교과서 같은 작품.
1978년, 북극에 가까운 캐나다 유콘 지방의 어느 도시. 옛 수영장을 허물던 중 땅속에 묻혀 있던 수백 개의 필름 캔들이 발견된다. 클론다이크 금광의 발견으로 급성장했던 도슨 시티와 함께 했던 필름들이 반세기도 더 지난 후에야 다시 빛을 본다. 빌 모리슨은 1910년대, 20년대에서 깨어난 500여 편이 넘는 필름들을 가지고 도슨 시티의 흥망성쇠를 독특하고 기이한 방식으로 담아낸다. (2018년 영화의 전당 - [시네마테크] 로스트 메모리즈 2018)
초인종의 역사를 다룬 악몽 같은 에세이 영화로, 19세기 노동 투쟁, 서사 영화의 초창기, 현대 감시 문화를 통해 초인종의 발명과 끊임없는 혁신을 추적한다. 기록 영상, 보안 영상, 래된 피아노 음악과 조작된 현장음 등이 혼합되어 서스펜스가넘치는 공포 영화 클립이 된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시스템은 인간의 두려움을 이용해 이익을 얻는다. 우리의 집과 우리의 꿈이 침략당하면 과연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