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 빌 1,2 합본 감독판 / 결혼식에서 머리에 총을 맞은 지 4년 후,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더 브라이드'는 복수를 결심한다. 과거 그녀의 보스였던 빌과 그의 국제 암살단의 총에 쓰러졌던 그녀에게는 생사가 걸린 이 싸움은, 비록 그녀가 시작한 건 아니지만 마무리는 반드시 그녀가 지을 것이다.

청나라 군사들에게 부모를 잃은 유덕(유가휘)은 복수를 위해 소림사에 입문하여 36방을 거치며 무술을 연마하는데...

막강한 실력을 갖춘 스트리티 파이터들이 연달아 실종되고, 그런 스트리트 파이터들이 세뇌를 받아 요인을 암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인터폴의 춘리는 공군 소령 가일을 도움을 받아 이 사건 수사에 착수한다. 이런 일련의 사건들 뒤에는 그 자신 또한 막강한 무력과 초능력을 가진 베가가 있었다. 베가는, 비록 은둔생활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실력으로는 세계 일류급인 류를 부하고 삼기 위해 백방으로 그의 행방을 찾아보지만 일이 쉽사리 풀리지 않자 류와 동문수학한 사이인 켄을 잡아서 강제로 세뇌를 시킨다. 게다가 춘리는 급습을 당해 입원을 하게 되고, 가일은 이런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다른 루트로 류를 수소문하고 다닌다. 결국 류와 켄은 적으로서 재회하지만 세뇌를 깨뜨린 켄과 류는 힘을 합쳐서 베가와 대적을 하는데...

혈풍 잠들날 없는 무심 무정의 중원 무림. 냉혈검객들의 어두운 음모와 숨가쁜 배신의 그림자. 무림의 혼은 어디 있는가. 흐르는 세월 속 잠재워져있던 7년의 한을 불러 무림정도를 일깨우기 위해 전설의 검. 바로 그 신검. 홀연히 나타나다. 그리하여 무림은 또 다시 혈풍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고... 무림의 평화가 찾아오는 그날 신검은 조용히 사라져간다.

정부관리가 수해민들을 돕기위한 지원금 황금20만냥을 각지의 영웅호걸들을 불러모아 호송하려는데, 칠살곡이라는 금비동이 주축으로하는 무리들이 이 황금을 노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런 이야기를 주축으로 재물을 탐내는 이간의 타락한 모습, 죽음의 공포에 내빼는 집단들, 명성에 집착하는 허영심, 무슨 일이든 친구와라면 함께가는 두 남자의 쾌활한 우정, 시시탐탐 황금을 빼았기 위해 그들의 행로를 예상하고 몰래 그에 맞춰 설치해놓는 각종 함정 등이 등장한다

5인의 무사가 가진 절세무공_ 첫째가 오공공(지네검법), 둘째가 사공(뱀검법), 셋째가 갈자공(전갈검법), 넷째가 벽호공(도마뱀 검법),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가 합마공(두꺼비 검법)이다. 이 무공을 닦은 다섯 명의 제자들은 세상에 나가서 성도 이름도, 그리고 신분도 숨긴 채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죽어가는 사부가 다섯 명의 제자 중 한 명에게 오독문을 없애라는 유언을 받고 마지막 제자인 양덕은 출가한 사형들을 찾아 나선다.

평화로운 일가에서 ‘선택된 무사’(스티브 오데커크 분)라고 불리는 특별한 아기가 태어난다. 그가 성장하기를 두려워한 페인 사범은 직접 그의 집을 찾아가 일가족을 몰살 시킨다. 그러나 ‘선택된 무사’는 구사일생으로 살아 남는다. 이십 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하수구에서 쥐들에 의해 키워졌고, 사막의 짐승들과 어울리기도 하면서 ‘선택된 무사’는 최고의 무술 고수로 성장한다. 그러나 페인 사범이 집요하게 뒤쫓자 명성 높은 탕 사부를 찾아가서 도움을 요청한다. 그 곳에서 ‘선택된 무사’는 아름다운 링의 적극적인 애정 공세와 탕 사부의 수제자 윔프의 질투에 시달리기도 한다. 얼마 후 마을에 페인 사범이 나타나 온갖 만행을 저지른다. 복수의 날을 기다려 왔던 ‘선택된 무사’는 아직 때가 되지 않았다는 탕 사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페인과의 대결을 위해 초원으로 향한다.

터키의 외곽, 세계 각국의 엘리트과학자들이 극비리에 집결된다. 터키 전역을 강타한 폐암 바이러스에 대한 연구 때문. 과학자들은 가장 근원적인 바이러스를 추출해내고 인류 역사상 가장 위험한 이 바이러스의 결과를 발표하려는 순간, 정체를 알 수 없는 테러 집단의 습격을 받는다. 삽시간에 몰살당하는 연구진들. 그러나 한 동양남자가 그곳을 도망쳐 한국 대사관으로 몸을 피한다. 몇 개월 후, 고아로 자라 헬스 기구 판매원이 된 벅(성룡 분)은 우연히 은행 강도 일당을 체포하는 데 결정적 수훈을 세운다. 쇄도하는 언론의 인터뷰 중 벅은 자신의 꿈이 비밀 스파이라고 밝힌다. 그리고 며칠 후, 리우(증지위 분)라는 개인 탐정이 벅을 찾아와 그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한 한국인 남자가 죽음에 임박해 벅을 찾고 있다고 말한다. 실날같은 희망을 가지고 한국으로 향하는 벅. 벅은 한국에 도착해 그를 찾았던 익명의 동양 남자 'Mr. 박'이 자신이 꿈 속에서 보았던 부모의 목걸이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그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확신을 가진 벅. 그러나 'Mr. 박'은 마지막 숨을 거두는 순간, 그에게 게임을 제안한다. 만일 벅이 자신의 친아들이라면 숨겨둔 재산을 찾아보라는...

텍사스 치안부에서 텍사스 레인저로 활동하고 있는 롤랜드 샤프(토미 리 존스). 샤프와 그의 파트너는 존 코틀랜드 사건의 중요한 증인인 모건 볼을 뒤쫓는다. 증언대에 서는 것을 피하려는 모건 볼에게 증거물인 열쇠를 받고 난 직후 총격전이 벌어져 샤프의 파트너는 저격을 당하고 총격전을 틈타 모건 볼은 탈출한다. 하지만 존 코틀랜드에게 매수당한 한 FBI 요원이 모건 볼을 살해한다. 이 와중에 텍사스 대학교 미식축구팀의 치어리더 다섯 명이 우연히 모건 볼의 살해 현장을 목격하는데, 샤프에게 이 치어리더들을 보호하라는 임무가 떨어진다. 이 말만한 다섯 아가씨들은 용의자 리스트를 보며 귀엽다는 둥, 사귀고 싶다는 둥의 대책 없는 수다를 떠는 철없는 여학생들이다. 샤프는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 온갖 안전시설이 갖추어진 집안에서 그녀들을 꼼짝 못하게 한다. 경호 없이 외출 금지는 기본이고 휴대폰까지 압수한다. 게다가 옷을 짧게 입는 그녀들에게 적의 표적이 될 수 있다며 옷을 많이 입게 만들려고 초강력 에어컨도 설치한다. 마지막으로 치어리딩까지 못하게 하자 그녀들은 치어리딩은 자신들의 생명과도 같다며 펄쩍펄쩍 뛴다. 결국 토미 리 존스는 비밀 수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치어리더 보조코치로 일하며 그녀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한다. 치어리더들은 샤프의 깐깐함과 답답함에 슬슬 반항을 시작하는데...

2차 세계 대전, 중국의 계속되는 저항을 막기 위해 일본의 고수들이 총출동한다. 그들에게 짓밟힌 자존심과 잃어버린 땅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소림사에 은둔해 있던 최고의 무술 강호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살고 싶다면 죽여야만 한다! 목숨을 건 서바이벌이 지금 시작된다!

티벳의 고승들에 의해 수백년 동안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의 두루마리. 이 두루마리에는 누구나 읽기만 하면 엄청난 파워와 영생을 누릴 수 있는 절대 권력의 비기가 담겨있다. 두루마리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버린 무명승(주윤발)에게 내려진 마지막 임무는 60년 안에 반드시 다음 후계자를 찾아 안전하게 두루마리를 전해 주는 것. 그런데, 두루마리를 차지하기 위한 악의 무리가 쏜 총에 가슴을 맞은 무명승은 두루마리와 함께 수천길 벼랑 아래로 떨어진다. 60년 후, 현대의 뉴욕에서 악의 무리를 피해 후계자를 찾아 나선 무명승. 우연히 지하철에서 소매치기인 ‘카’(숀 윌리엄 스콧)가 위험에 처한 어린이를 구하는 것을 보고 고대의 예언과 자신의 믿음에 따라 ‘카’가 자신의 후계자임을 직감한다. 이기적이고 제멋대로인데다가 고집불통인 ‘카’에게 무술을 포함한 후계자가 되는 고난위도의 훈련에 들어가는 무명승. 한 편 두루마리에 적혀있는 절대적인 힘을 얻기 위해 60년 동안 무명승을 추적해오던 냉혹하고 잔인한 악의 무리가 다시 찾아오면서 둘은 위험에 빠진다. 과연 그는 자신의 뒤를 이을 후계자 ‘카’와 함께 악의 무리로부터 세계를 구할 수 있을 것인가...그리고 과연 두루마리의 행방은?

조선 전역을 황폐화시켰던 인조반정 이후, 태평성대를 바라는 백성들의 바램으로 엘리트 무관 양성소인 ‘청풍명월’이 건립된다. ‘청풍명월’내에서도 최고의 검객으로 손꼽히는 지환과 규엽은 생사를 함께 하자는 우정의 맹세를 나눈다. 그러나 반정이 일어나고 규엽은 부대원을 살리기 위해 스승인 김인과 지환을 쳐야되는 상황에 놓인다. 규엽의 칼에 맞은 지환은 자신이 손수 깎아 규엽에게 선물했던 나무 물고기를 움켜쥐고 쓰러진다. 5년 후, 규엽은 ‘인간백정’이라 불릴만큼 잔혹하고 냉정한 무관으로 명성을 날린다. 반정을 도모한 공신들을 노리는 자객이 나타나면서 규엽이 추적에 나서게 된다. 가공할만한 칼솜씨로 신출귀몰하는 자객. 현장에서 ‘청풍명월’이 새겨진 칼이 발견되고 규엽은 그가 지환이라는 확신을 갖는다. 피보다 뜨거운 눈물을 삼키고 칼을 꽂아야 했던 친구, 그가 살아서 돌아왔다. 폭풍의 시대, 엇갈렸던 그들의 운명이 마주치는데.

CIA에 계약되어 작은 섬나라의 반정부군으로 활동하는 용병대를 이끄는 시걸은 CIA에게 배신당하고 프랑스 군대와의 전투에서 겨우 탈출하지만, 그들이 다시 동료의 아들을 볼모로 삼아 그에게 남아메리카 공화국의 감옥에 갇힌 유명한 갑부의 아들을 빼내도록 시키자 그것을 역이용하여 그들을 모두 함정에 빠트리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