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탈 컴뱃 레전드: 배틀 오브 더 렐름즈의 후속작으로 나온 작품. 모탈 컴뱃 레전즈 시리즈 시즌 3이다. 전작으로부터 시간이 상당히 흐른 뒤이며, 타카하시 켄시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등장인물 로스팅은 디셉션과 유사하지만 시열대는 모탈 컴뱃 11보다 십수년뒤로 보인다.

21세기에는 핵전쟁으로 지구 표면의 대부분이 사막의 황무지로 변했고, 이는 지구의 물 공급도 오염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산가" 라는 자는 "라스트랜드"에 성채도시를 건설하고, 그곳에서 그는 도시의 오염되지 않은 물 공급을 독점함으로써 독재자로서 군림한다. 성채도시밖의 이웃 주민들이 우물을 파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산가"는 부하들을 보내 그들을 방해한다. 북두의 권의 전승자인 "켄시로"는 "프리덤 빌리지"에 고용된 정보원 "토비"를 구한 후 두 지역의 갈등에 휘말리게 되는데...

당운룡는 무술의 고수이자 중국고대 유물을 연구하는 교수이다. 어느 날, 전설처럼 내려오는 ‘무당산’ 천검의 진위여부를 확인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찾아가 천검을 직접 확인하지만 가짜임을 알게 된다. 그러나 그 곳에서 실제 천검뿐 아니라 일곱가지 보물이 숨겨져 있는 곳이 지도를 발견하게 되고 진짜 천검과 보물들 모두는 아직 무당파의 도장에 있음을 알게 된다. 때마침 전설처럼 내려오는 ‘태극권’의 ‘무당파’가 무당산에 도장을 세운지 500년을 기념하는 무술대회가 무당산에서 열리자 많은 무림의 고수들이 신비한 기운으로 가득한 무당산으로 모여든다. 당교수 역시 천검을 찾아 무술대회에 참석하고 그 곳에서 자신의 가문의 가보처럼 내려오던 천검이 무당파에게 강탈 당했다고 주장하는 티안신을 만나게 되는데...과연 누가 무림의 7대 고수들을 꺽고 전설의 천검과 일곱가지 보물을 손에 넣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