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럼이 1960년대 말 미국의 헤이트-애쉬베리 히피문화의 절정기에 전휘 만화가로 부상하게 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저명한 사진가 에드워드 버틴스키의 생애와 작품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는 중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거대한 산업혁명의 현장과 그 결과를 촬영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 버틴스키를 뒤쫓는다. 여느 댐의 50배가 넘는 규모로 백만 명의 주민들을 이주시키며 세워지는 산샤 댐, 1킬로미터가 넘게 이어지는 공장 작업장, 숨막히는 규모의 상하이 재건 등이 담긴다.

서구유럽의 현대 예술가들이 북한을 방문한다. 일명 서구 현대 미술과 북한 예술과와 교류. 영화는 북한을 방문하는 서구인들의 다층적 행동을 포착하고 있다. 서구인이 바라보는 북한의 모습, 특히 추상예술이 부재하는 북한의 예술을 평가하듯 담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영화는 그 시선을 통해 북한이 가지는 순수함을 읽어내게 한다. 서구 예술인의 시선으로 본 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