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전쟁이 끝나고 남군장교인 형제 게리 오하라와 필 오하라는 북군수용소에서 풀려난다. 나오면서 총신이 잘려나간 총을 한 자루씩 지급받게 되고...그 제대로 조준도 안 되는 쓸모 없는 총을 받고서. 필은 서부로 가고, 가면서 1불짜리 은화 한 닢을 형에게 준다. 게리는 고향에 가 애인을 만나고 서부에 정착하러 동생을 찾아가는데 악덕지주와 그의 동료인 보안관의 농간에 말려 그만 동생은 죽고 게리도 총에 맞아 버려지지만 기적적으로 가슴주머니의 은화에 총탄이 맞는 바람에 목숨을 건지게 된다. 그리곤 악당들의 손에 떨어진 애인을 구하고 동생의 원수를 갚기 위해 게리는 악당들과 한판 승부를 벌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