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과의 전쟁이 휩쓴 멕시코 시티. 평범한 소녀 에스텔라는 총기사건으로 휴교가 내려진 날 엄마의 행방불명을 알게 된다. 부모 잃은 고아들이 모인 곳에 합류한 에스텔라는 엄마의 유령을 마주하게 된다. 에스텔라와 친구들은 폭력과 악, 그리고 자신 속의 공포와 싸워야만 하는데…

36년간 수많은 전쟁터의 중심에서 치열하게 싸운 '존 람보'. 지옥 같은 전쟁 트라우마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잠시, 딸처럼 여겼던 옆집 소녀가 멕시코 카르텔에게 납치된다. ‘람보’는 자신의 전투 본능과 살인 무기를 총동원해 자비 없이 적들을 처단하기 시작하는데…

전직 특수요원 ‘션’의 딸이 멕시코 국경 부근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일이 벌어지고, ‘션’은 사건의 배후에 멕시코 최악의 카르텔이 연루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미 정부의 도움을 얻기 위해 ‘션’은 기자회견을 열고 그것을 본 카르텔 두목 '빅토르'는 미국의 보복이 있기 전 자칭 ‘용병’들을 보내 그의 가족을 몰살하라 지시한다. 하지만 ‘션’은 가까스로 괴한들로부터 살아남고 전직 특수요원 부하직원 ‘맥스’와 함께 실종된 딸을 구하기 위해 적의 본거지인 후아레즈로 향하는데...!

대학교 친구인 린지와 제나는 봄방학을 맞아 멕시코 엔세나다로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둘은 멕시코에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인신매매 조직에게 납치당한다. 부잣집 외동딸인 린지는 아버지가 자신과 제나의 몸값을 지불할 것이라며 조직의 보스를 설득하고 거래를 시작한다. 하지만 파산 직전에 있던 린지의 아버지는 몸 값을 제 때 지불하지 못하고, 화가 난 조직원들은 린지를 헤치려고 하고 이에 제나는 목숨 건 최후의 반격을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