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살고 있던 시골 남자 보후스가 갑자기 거액의 유산을 상속받는다. 들뜬 남자는 마을을 떠나 부유한 도시 생활을 시작하고, 이때부터 웃지 못할 소동들이 벌어진다. 소련 붕괴 이후 급격하게 변화하는 공산주의 사회의 단면을 신랄하게 풍자하는 코미디 영화.

평생 이발사로 일해온 소극적인 성격의 월터(로버트 듀발)와 아일랜드 태생으로 고기잡이배를 타고 떠돌라다닌 프랭크(리차드 해리스). 너무도 다른 길을 살아온 이 두 노인은 어느 사람은 오후 공원에서 만나 친구가 된다.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사람은 서로의 장점을 배우며 서서히 친해진다. 프랭크에게 식사 예절 등 매너를 가르쳐 주고 이발도 해주는 월터. 한편 프랭크는 뱃사람의 특유의 배짱을 가르쳐준다. 월터는 젊은 웨이트레스 일레인(산드라 블록)을 짝사랑하고 있던 참이어서 크게 용기를 얻는다. 그러나 월터는 프랭크의 충고대로 일레인에게 선물을 보낸 얼마후 그녀의 결혼 소식을 듣고 낙심하여 프랭크에게 화풀이를 한다. 그러다 상대편의 약점을 들추어 내며 크게 다투는 월터와 프랭크. 서로 보지않고 지내던 며칠간 그들은 인생의 뒤안길에서 서로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는다.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다시 화해하며 함께 파티에 갈 계획을 세우며 즐거워 하는 그들. 하지만 기쁨은 잠시, 파티에 갈 준비를 끝내고 프랭크의 집으로 간 월터는 외로이 숨을 거둔 프랭크를 발견한다.

벨라 체리는 포르노 영화 배우의 꿈을 안고 로스앤젤레스에 도착하지만, 그녀는 그녀의 야망과 교활함을 활용하여 이 매혹적이고 독특한 세계의 정상에 오르기 위해 노력하지만 그런 명성이 쉽게 오지 않는다는 것을 곧 알게 된다.

게이인 레오는 절친한 친구의 제안으로 한 남성모임에 참여하게 되지만 그곳의 한 남성을 좋아하게 됨으로써 문제를 일으킨다

육아에 치여 사는 것 빼곤 교집합이 없는 엄마 넷. 지칠 대로 지친 그녀들에게 자유 시간이 왔다! 얼마 만이던가, 육아 해방의 밤. 엄마들의 시끌벅적 일탈이 시작된다!

셰인과 준은 파리로 신혼여행 온 미국인 부부. 서로 사랑하는 평범한 부부처럼 보이지만 셰인은 말못할 고민을 안고 있다. 그는 과거 레오 박사의 극단적인 리비도 실험 결과, 상대를 물어뜯어 죽이는 살인 섹스를 하는 이상한 병을 얻은 것이다. 그 때문에 그는 사랑하는 부인과의 잠자리를 계속 피하며 레오 박사를 애타게 찾고 있다. 한편 레오가 보호중인 코어 역시 셰인과 같은 병에 걸려 엽기적인 살인 행각을 계속하지만, 병을 치료할 방법은 묘연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