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가난뱅이는 영원한 가난뱅이. 네가 가난을 떠나도 가난은 널 떠나지 않아. 어머니의 이 말이 무슨 뜻인지 타임스퀘어에 가보고야 알았다는 아폰수. 그가 가난할수록 더 재밌어지는 이상한 무대를 선사한다. 가난은 디테일에 있으니까.

런던 O2 아레나 무대에 선 잭 화이트홀. 반려견, 음주, 혼자 하는 식사로부터 마침내 가정을 꾸리고 아빠가 되기로 한 결정에 이르기까지 재기발랄 토크가 쏟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