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의 일본 공포 영화. 괴담 작가 코바야시가 이상한 사건을 취재하다가 집에 화제가 나면서, 그의 아내가 불에 타 죽게 된다. 바로 그 날 '노로이'라는 제목의 한 편의 비디오 테이프가 발견되는데..
우연히 구한 퍼즐 박스를 통해 지옥으로 가는 통로를 발견한 프랭크는 암흑의 공간으로 빠져 든다. 몇 년 후 래리와 줄리아 부부가 이사를 오고 줄리아는 결혼 전 사랑한 프랭크의 유품을 발견한다. 줄리아는 다락방에서 악마의 포로가 된 프랭크를 만나고 그를 구하기 위해 거리의 남자들을 유인, 잔인하게 도살한다.
인간들이 사는 인간계와는 다르게 존재하는 마계, 인간계와 마계와의 존재는 서로가 상호 불가침 조약을 맺고,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으며 살아왔다. 이러한 조약은 500년마다 이루어지는데, 이번 해가 500년째로 조약을 준비한다. 하지만 마계의 일부는 이러한 조약을 방해하려 하는데...
그레이스는 어느 날 창문을 내다보다 앞집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을 목격한다. 직업이 신문기자인 그녀는 강한 정의감과 호기심을 앞세워 경찰과 함께 그 목격한 집으로 가지만, 그녀가 목격한 것을 믿지 않는 경찰과 그녀가 발견한 유일한 단서인 케이크가 망가지는 바람에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진다. 결국 사립탐정까지 고용하여 사건을 해결하려고 그레이스는 노력하는데, 그녀가 공범이라고 믿고 있는 다니엘이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일란성 쌍둥이였으며 그녀의 쌍둥이 언니 도미니크는 정신병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19살 제이는 멋진 남자친구와 근사한 데이트를 한 그 날 이후, 누군가 자신을 따라다닌다는 섬뜩한 느낌을 받는다. 하지만 그녀를 더욱 불안에 떨게 한 것은 자신을 따라다니는 존재가 남들에겐 보이지 않는다는 것! 알 수 없는 정체는 언제 어디서나 제이 앞에 나타나 그녀의 일상을 서서히 옥죄어오고, 악몽보다 더한 공포와 불안감에 시달리는 제이. 이 기이한 저주를 다른 사람에게 넘기지 않으면 ‘그것’은 죽을 때까지 쫓아온다!
매트(Matt: 키아누 리브스 분)와 루이, 존과 그의 친구들은 항상 같이 다니는 반항기의 사춘기 고교생들이다. 어느 날, 존이 하얗게 질린 얼굴로 나타난다. 자신의 여자 친구를 죽였다는 것이다. 농담으로만 듣던 친구들은 강변에서 벌어진 일을 확인하고는 모두들 당황한다.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자 루이는 존을 동네의 혼자 사는 불구자 펙(Feck: 데니스 호퍼)의 집에 숨기고, 시체를 강으로 던져버린다. 그러나, 경찰에 알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 매트와 그의 여자 친구 커레사는 신고를 하지만, 존의 행방은 밝혀지지 않은 채 오히려 매트가 범인으로 몰리는데. 한편, 형을 못마땅히 여기는 동생 팀(Tim: 조슈아 존 밀러 분)은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그들을 미행하기 시작하는데...
아이들과 함께 휴가 여행을 떠나기로 한 게일(Gail: 메릴 스트립 분)은 남편 톰(Tom: 데이비드 스트래던 분)이 회사일로 바쁘자, 남편을 떼어놓은 채 아이들만 데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는 타본 강가로 떠난다. 결혼전 래프팅 가이드였던 게일은 여행객 웨이드(Wade: 케빈 베이컨 분)를 만나 그들과 함께 강을 따라 래프팅하기로 한다. 그러나 남편 톰은 우여곡절 끝에 이 팀에 합류하고, 아이들은 소극적인 아빠보다 웨이드와 함께 있는 것을 즐긴다. 여행을 계속하는 동안 톰은 웨이드 일행에 불안을 느낀다. 게일과 톰은 이들을 떼어놓고 가족만의 여행을 하려 하나, 강도였던 웨이드 일행은 이들을 협박, 강의 하류로 도망치려 한다. 평온하던 가족 여행은 일순 인질극으로 변하고, 가족을 지켜야할 운명에 놓인 게일은 용감히 현실을 이겨낸다.
원령들의 저주와 요괴 출몰로 사건과 불화가 끊이지 않았던 헤이안 시대. 궁정 관리인 미나모토 히로마사(이토 히데아키)는 당대 최고의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노무라 만사이)를 찾아가 황실 수호를 간청하라는 지시를 받게된다. 여우의 자식이라는 괴소문 등 미스테리한 존재인 세이메이를 직접 만난 히로마사는 그의 신비로운 주술을 보고 놀라움과 함께 두려움을 금할 수 없게 된다. 그 후 여러 가지 기이한 일을 함께 겪으면서 세이메이와 히로마사는 서로 신의를 다지는 사이가 된다. 수도 주변에 맴도는 수상한 기운을 알아차린 세이메이. 히로마사는 아직 어린애기인 돈페이 친황의 몸에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세이메이에게 알린다. 얼굴을 분간할 수 없는 흉측한 모습의 괴물이 되어있는 돈페이 친황에게서 세이메이가 악령을 몰아내지만, 그것은 앞으로 일어나게 될 끔찍한 사건의 전조에 불과했다. 한편 친황의 반대 세력인 도손(사나다 히로유키)은 세력 확장과 과거의 복수를 위해 악령의 신을 불러내는 데 성공한다. 황실 수호를 하고 있는 세이메이 세력과 악령의 신을 통해 요괴 군단을 부활시킨 도손 세력간의 피할 수 없는 전쟁이 시작되는데...
어린 시절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바이올리니스트 시드니 웰스(제시카 알바). 아픈 상처 속에서도 씩씩하게 살아가던 그녀는 드디어 각막 이식 수술을 받고 힘겨운 적응 기간을 이겨내며 서서히 일상적인 삶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행복한 시간도 잠시, 시력을 점차 회복해 가면서 다른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기이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악몽인지 현실인지 분간할 수 없는 공포에 시달리게 된다. 눈을 뜨면 보이는 죽은 자들의 영혼들. 시드니는 이식 수술 후 기증자의 성격과 습성까지 전이되는 ‘셀룰러 메모리’라는 이상반응 현상을 의심하고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직접 기증자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감당할 수 없는 커다란 비밀과 공포 앞에 다시 한번 주저앉게 되는데…….
엘리자베스와 빅토리아, 두 고모의 100회 생일파티에 참석하기위해 뿔뿔이 흩어졌던 친척들이 모여든다. 그들은 진심으로 생일을 축하하기 보다는 하나같이 두할머니의 재산을 노리며 아첨하는 무리들이다. 겉으로는 교양있고 양식있는 사람들인냥 행동하지만 그들 속에는 더러운 구더기가 우굴거리고 있다. 드디어 저녁 만찬 시간. 친척들이 각기 준비한 선물을 내 놓으며 두 할머니의 환심을 사려할때뜻밖의 선물이 배달된다. 두 할머니가 기뻐하며 선물을 개봉하자 선물속의 이상 기운에 갑자기 괴물로 돌변한 두 할머니는 파티참석자들을 공포와 죽음으로 몰아넣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