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시카고. 도박의 명수인 후커(로버트 레드포드)는 곤도르프(폴 뉴먼)와 손잡고 타락한 갱 두목인 로네건에게서 교묘한 방법으로 돈을 빼앗을 궁리를 한다. 최종 목표는 돈이지만 후커에게는 다른 이유도 있다. 포카와 경마를 좋아하는 로네건을 유혹해 가짜 경마장에서 돈을 빼앗고 다시 기차에서 큰 포커판을 벌이는데...
프랑스의 어느 휴양지. 사기꾼 로렌스와 프레디는 휴양지라는 영역을 걸고 내기를 한다. 이제 막 휴양지에 도착한 자네트를 상대로 5만 달러를 누가 먼저 뜯어내는가 하는. 지는 사람은 휴양지를 떠나는 조건이다.
쿨하게, 유쾌하게, 깨끗이... '속아넘어간다!!'그들만의 사업 전략, '틈새 시장 파고들어, 푼돈 모아 태산이다!!'로이와 프랭크는 전문 사기꾼. 요즘 두 사람의 주력 판매 상품은 정수기다. 해외 여행권, 보석, 자동차 등의 가짜 경품을 미끼로 싸구려 정수기를 10배도 넘는 가격에 팔아치우는 것. 게다가 그들의 범행 대상은 주로 세상 물정에 어두운 노인들이나 일확천금을 꿈꾸는 서민층이다. 둘은 이 사람, 저 사람에게서 수백수천 달러씩 뜯으며 돈독한 ..
pm 11:14에 일어난 5개의 범죄들.. 우연으로 발생한 사건들은 모두 운명의 pm 11:14에 일어났다. 살기 좋은 마을 ‘미들톤’… 이름처럼 평화로운 밤이지만 운명의 시간인 11시 14분이 다가오고 마침내 일련의 사고들이 잇달아 발생하기 시작한다. pm 11:14 … 20분 전으로 상황을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만취한 운전자 ‘잭’은 한 젊은 남성을 차로 치게 되고… 편의점에서는 ‘더피’가 여자친구에게 줄 돈을 마련하기 위해 권총강도를 벌이고 있다. 같은 시각 공동묘지, 과잉보호적인 아버지 ‘프랭크’는 자신이 저지르지 않은 범죄를 은폐하고자 하고… 인근에 있던 세 명의 십대들은 따분함을 견디다 못해 밴을 몰고 거리를 폭주한다. 그러나 이들은 밤이 끝나기도 전에 이러한 무모한 장난이 무서운 결과를 낳게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한편, ‘셰리’는 교묘한 속임수를 써서 남자친구에게 살인죄의 누명을 씌우고자 하는데… 밤이 채 끝나기도 전에, 서로 무관하게만 보이는 이 모든 사건들로 인해 결국 두 건의 사망사건이 일어난다. 정확히 11시 14분에 일어난 교통사고! 관련 없을 것 같은 사건들이 모여 점점 그림은 완성되어 가고,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그 기막힌 타이밍에 관객들은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전직 야구선수 노마크, 무식하지만 무식하단 말을 제일 싫어하는 무대포, 음악이 없으면 심심한 가수 지망생 딴따라, 화가 지망생인 뻬인트. 이들 심심하고 할 일 없는 청춘 4명이 주유소를 털었다. 그것도 전에 털었던 주유소를. 왜? 그냥, 심심하니까. 경보기를 달자던 건빵 의 말을 무시하고 돈 밖에 모르던 사장 은 아르바이트 생들과 함께 2층에 감금당하고, 사장이 숨겨 놓은 돈을 찾지 못한 4명은 주유소를 점거한다. 주유소 안에 가득 넘치는 기름을 팔아서 돈을 벌려고
아빠 친구와 재혼한 엄마, 실연 당할 때마다 찾아와 하소연 하는 아빠, 날건달과 사랑에 빠진 언니, 동시에 한 남자에게 반한 이복 자매까지, DJ 가족은 늘 복잡하고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시끄럽다.
남편이 실직했다는 것을 알게 된 ‘브리짓 ’은 미연방 은행 청소부로 취직을 하게 된다. 우연히 은행에서 낡은 돈들은 폐기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녀는 그 눈 먼 돈을 탈취하기로 결심한다. 같은 직장 동료인 ‘니나 브류스터 ’, ‘잭키 트루먼 ’ 를 포섭하여 막강(?) 3인조를 결성하고 감시카메라의 위치와 은행의 도면을 분석하는 등 완벽하고 확실한 범죄를 계획하는데…
1편, 인생 수업.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인 닉 놀티는 예술에 대한 정열과 그에게 냉담한 제자를 향한 육체적 욕망 사이에서 심한 갈등을 겪는다. 그는 그림을 가르쳐 준다는 빌미로 제자의 발을 묶으려하나, 그녀는 다름 남자와 바람을 피워대고. 2편, 죠가 없는 삶이란. 플룻 연주자인 아버지와 작가인 어머니를 둔 12살 소녀 "죠"가 부모의 잦은 여행으로 혼자 뉴욕의 일류 호텔에 묵으면서, 그녀의 화려한 상상력으로 삭막한 뉴욕생활을 환상적으로 살아간다는 깜찍한 이야기. 3편, 외디푸스 콤플랙스. 변호사로서 안정된 생활 기반을 가진 한 중년의 남자가 결혼 문제에 있어 어머니에게 성가신 간섭을 받는다. 어머니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던 그는 어머니가 사라졌으면 하는데.
로봇 공학자인 벤 자브리는 인도 태생으로 미국 시민권을 얻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다. 그는 군사용 목적의 로봇을 주문받아 '조니 5'를 만드는데 '조니 5'의 자체 지능이 개발되는 바람에 회사에서 쫓겨난다. 무작정 뉴욕으로 온 벤은 장난감 로봇 노점상으로 전락한다.
수만 명의 관중이 밀집한 프랑스의 축구경기장. 지금 막 치뤄진 경기에서의 승리를 열광적으로 축하하던 프랑스 축구팀 감독이 운동장에서 살해당하는 초유의 사건이 발생한다! 그리고 그의 손에 있던 세계에서 가장 큰 핑크 다이아몬드 ‘핑크 팬더’가 감쪽같이 사라졌다! 수만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계적인 축구감독의 목에 독침을 꽂아 살해할 만큼 간 큰 범죄를 꾸민 사람은 과연 누구?? 사건 해결을 위해 시골에서 스카웃된 ‘클루조’(스티브 마틴)경관은 그 나름의 독특하며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차례차례 용의자들을 조사해 나간다. 먼저 감독의 여자친구이며 살해되기 며칠 전 감독의 복잡한 여자관계 때문에 큰 싸움을 벌인 세계적인 팝스타 ‘자냐’(비욘세 놀스분) 그리고 감독을 미워하는 코치와 선수들... 그들 중의 한 명은 ‘자냐’를 감독에게 빼앗기는 모멸을 당하기도 해 누구에게나 살해동기가 존재하는 듯해서 사건해결은 미궁속으로 빠진다. 그러던 중... 유력한 용의자 중의 한 명인 축구선수가 살해당하는 두 번째 사건이 발생하여 전 프랑스는 경악하게 되고.... 유일한 희망인 클루조는 자꾸 딴짓만 하는데?
2개의 타이타늄 반지, 초극비 프로젝트 HALO, 그리고 미녀삼총사… 백만장자 찰리를 주축으로 정부를 위해 일하는 매력적인 미녀삼총사, 나탈리, 딜런, 알렉스. 어느날 미 법무성과 연방요원이 관리하던 FBI의 증인보호 프로그램 “HALO”가 담긴 2개의 타이타늄 반지가 연달아 도난당하고, 보호 중이던 증인들을 무차별 살해하는 테러가 발생한다. 더욱 섹시하고 더욱 강해진 그녀들의 임무가 시작된다! 이제 3년만에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입된 미녀삼총사의 임무는 사라진 반지를 되찾고 나머지 증인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 그러나 섹시하고 터프한 미녀삼총사 앞에 찰리의 옛 부하이자 “타락천사”로 변해버린 매디슨이 나타나 사사건건 그녀들을 방해하는데…
어두운 과거를 가진 떠돌이 서퍼 잭이 하와이의 휴양지 오아후에 도착한다. 한편 지역 부동산업계의 큰손 레이는 휴양지 개발을 반발하는 지역주민들을 돈으로 매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잭은 크게 한탕할 건수를 찾아 레이에게 접근하는데, 지역주민이면서 레이의 정부이기도 한 미모의 여인 낸시가 잭에게 자신을 도와 레이로부터 20만 달러를 빼돌리자고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