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부살인이 본업이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이벤트 회사인 MK 소속 킬러 길복순은 작품은 반드시 완수해 내는 성공률 100%의 킬러이자, 10대 딸을 둔 엄마다. 업계에서는 아무도 범접할 수 없는 에이스지만, 딸 재영과의 관계는 서툴기만 한 싱글맘인 그는 자신과 딸 사이의 벽을 허물기 위해 퇴사까지 결심한다. MK 대표 차민규의 재계약 제안의 답을 미룬 채, 마지막 작품에 들어간 복순은 임무에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된 후, 회사가 허가한 일은 반드시 시도해야 한다는 규칙을 어기게 된다. 그 소식을 들은 MK는 물론, 모든 킬러들의 타겟이 되고야 마는데…

굳은 결심을 한 신참과 정직한 경찰관 동료들이 범죄로 들끓는 리우데자네이루 곳곳에서 부패와 불신에 맞서 싸운다.

이집트 나일 강에서 열리는 호화로운 결혼 연회에 탐정 에르큘 포와로가 초대를 받는다. 식의 주인공은 리넷과 사이먼. 리넷은 자신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친인척들과 재산 관리인, 그리고 헤어진 과거의 연인까지 모두가 자신의 막대한 재산을 노리고 있다는 생각에 빠져 에르큘 포와로에게 자신을 지켜달라는 의뢰를 한다. 그러던 와중에 또 한명의 불청객이 나타난다. 리넷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사이먼과 애인 사이였던 재클린. 앙심을 품은 재클린이 리넷 커플을 따라다니며 대놓고 저주를 퍼붓자 리넷의 불안은 극에 달하고, 그렇게 마침내 나일강 위를 떠다니던 초호화 여객선에서 총알 한방이 발사되고야 마는데...

시애틀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형사 레이 톰슨. 어느 날 그의 앞으로 한 통의 영상 편지가 도착한다. 한 아이가 온 몸에 폭탄을 두른 채 납치 되어 있고, 범인은 아이와 도시를 살리는 대가로 어마어마한 몸값을 요구한다. 톰슨은 범인을 잡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지만, 동료 형사들은 오히려 톰슨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남은 시간은 6시간 40분, 그 안에 모든 것을 해결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