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전쟁이 문명에, 노동자 계층에 미치는 영향을 다큐멘터리 식으로 담았다.

시카고 베어스 구단에서 활약하는 프로 미식 축구선수 게일 세이어즈(Gale Sayers: 빌리 디 윌리암스 분)와 브라이언 피콜로(Brian Piccolo: 제임스 칸 분)는 성격이 서로 다르다. 게다가 흑인과 백인이라는 피부 차이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같은 방을 쓰면서 보기 드문 우정을 과시하게 된다. 시즌 중반, 심각한 무릅 부상으로 실의에 빠진 게일은 곁에서 자신을 격격력하며 재기하도록 용기를 북돋아 준 브라이언의 마음씀에 감동한다. 게일이 부상을 무사히 극복하고 다시 팀으로 복귀한 것을 누구보다 기뻐한 것은 브라이언. 그러나 운명은 바로 그 자신이 증병에 시달리는 시련을 준다. 이때부터 눈물겨운 투혼기가 시작되는데....

신을 의심하고 부정하던 파산 직전의 한 남자가 신앙을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다. 신부를 연기한 신예 그레고리 펙이 아카데미 후보에 오른 작품.

미국의 서부 개척이 한창이던 1800년대 기회의 땅을 찾아 서부의 ‘호라이즌’으로 몰려든 백인 정착민들과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지키려는 원주민들 사이엔 크고 작은 전투들이 잇따른다. 학살과 폭력이 난무하는 서부엔 개척을 이끄는 연방군과 아파치족을 사냥하는 무리들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나이까지 나타나 피비린내나는 굴곡진 삶들이 얽히기 시작하는데… 9월, 케빈 코스트너가 선보이는 정통 서부극의 막이 오른다!

졸업을 앞둔 18살의 고등학생 이안에게 또래 친구들에 비해 첫경험이 늦다는 컴플렉스를 한방에 날릴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채팅으로 만난 화끈녀 말하길, “만약에 날 보러 와주면, 내 모든 걸(?) 줄게!” 브라보! 드디어 총각딱지를 뗀다! 그러나 문제는 그녀가 있는 곳이 자동차로 9시간 걸리는 테네시 녹스빌이라는 것. 기대로 잔뜩 부푼 이안은 오로지 총각딱지를 떼겠다는 일념으로 마초형의 스포츠카를 훔치고, 얼떨결에 절친남과 절친녀를 동행해 녹스빌로 향하게 된다. 그러나 이 여행은 이안의 기대와는 다르게 자꾸만 꼬여가기 시작하는데...

신생 E.S.U.의 풋볼팀은 2년 연속 결승진출이 좌절되자 동문들의 재단 지원금이 줄어들고 학교측에서는 감독에게 책임을 묻는다. 감독 윈터스는(Coach Winters: 제임스 칸 분)은 궁여지책으로 고교 스타인 도넬(Darnell Jefferson: 오마 에프스 분)을 스카웃 해온다. 지옥 훈련을 하고 새로운 시즌을 맞는 ESU팀, 처음에는 쿼터백 조 케인(Joe Kane: 크레이그 셔퍼 분)을 중심으로 연전연승하며 잘나갔으나 주전선수들의 부상과 학업성적 미달이 문제가 된다. 특히 쿼터백 조 케인이 음주운전으로 빠지면서부터 하향곡선을 그리게 된다. 대학 최고의 볼 게임에 진출할 수 있는 마지막 시합을 앞두고 징계가 풀린 조 케인은 부진을 면치 못했으나 마지막 몇분을 남겨놓고 투혼을 발휘하여 대 역전극을 이끌어 내고 결승에 진출하게 되는데...

두 여자를 둘러싼 세 남자의 유쾌한 로맨스사랑을 할 땐 누구도 의심하지 말자1930년대 뉴욕 상류 사회에서 유부남을 상대로 접대하는 얼린 부인은 섹시하며 대담하기로 널리 알려진 여성. 그러나 가진 재산이 떨어지고 주변 사람들의 험담에 시달리자 얼린은 부와 패션의 고장 이탈리아 리비에라로 향한다. 그녀가 노리는 것은 젊은 윈드미어 부부를 상대로 무언가 계획을 꾸미는 것.얼린 부인의 등장으로 이곳 귀족 사회에서는 적잖은 동요에 휩싸이고 그녀의 행동은 말 많은 사회에서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의 생일 선물을 고르던 로버트 윈드미어에게 접근한 얼린은 금으로 만든 부채를 사게 한다.그녀의 묘한 매력에 유혹된 로버트는 그녀의 낭비스러운 생활을 유지케 하기위해 수표를 쓰게 되고 로버트의 친구이자 영국 귀족인 달링턴은 로버트의 아내 메그에게 빠지게 된다.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던 달링턴은 로버트의 서재에서 로버트가 얼린 부인에게 수표를 끊어준 사실을 목격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로버트와 얼린 사이가 주변사람들에게 목격되어 루머를 일으킨다.달링턴의 교묘한 술책에 메그 역시 이 사실을 알게 되고 큰 혼란에 휩싸인다. 그런 가운데 얼린 부인을 감싸며 그녀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터피의 등장에 사건은 점입가경에 빠지고 급기야 메그의 21번째 생일 파티 날, 사건은 최고조에 달하는데...

과거 젊은 히틀러의 미술 선생이었던 실존인물 '맥스 호프만'의 일대기를 엮은 감동 실화.

진학을 앞두고, 풋볼 선수로 활동하는 스테판의 방황과 갈등, 그리고 사랑을 그린 청춘 영화.

술집에서 가수로 일하는 루시 오웬은 아담을 보자마자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그 동안의 빈번한 만남과 이별에 식상해질대로 식상해진 루시는 아담의 매력에 푹 빠져,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아 그와 결혼하기로 작정한다. 그러나 아담을 그녀의 가족에게 소개하기 위해 집으로 데려온 루시는 아담의 매력에 그녀의 두 언니마저 정신을 잃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