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의 인물 듀이 콕스의 일대기를 그린 코미디. 듀이 콕스는 8살 때 실수로 형을 죽인 아픔을 안고 음악을 시작해 성공한다. 그 과정에서 그는 수많은 사람과 잠자리를 하고 수많은 여자와 결혼을 해서 수많은 아이를 낳고 세상에 있는 모든 마약에 중독되고, 엘비스 프레슬리, 비틀즈, 버디 홀리를 비롯해 많은 뮤지션들을 만나는 등 파란만장한 인생을 산다. (캐치온)

아늑한 아파트와 누구나 부러워하는 커리어 거기에 쾌활하고 당당한 성격까지. 성공한 뉴요커의 모든 것을 가진 제인(캐서린 헤이글 분). 하지만 그녀는 자신보다는 남들을 먼저 챙기고 늘 남의 결혼식에 매달려 있어 정작 자신의 사랑과 행복은 찾지 못한다. 여느 날처럼 두 개의 결혼식을 오가며 바쁜 들러리 역할을 하는 제인을 흥미롭게 바라보던 까칠한 냉소남 케빈은 우연히 제인의 다이어리를 손에 넣게 되고 빽빽하게 들어찬 수십개의 웨딩 플랜에 흥미를 느끼면서 의도적으로 접근하기 시작한다. 한편, 제인의 하나밖에 없는 동생이자 자신의 모든 것을 양보했던 동생 테스가 돌아오면서 그녀의 완벽했던 삶은 뒤죽박죽 엉켜 버린다. 바로 자신이 오랫동안 짝사랑했던 완소 매력남 조지가 초절정 섹시녀 테스에게 첫눈에 반한 것. 모든 것을 남들에게 맞춰 살아왔던 제인은 허탈함을 느끼고 잃어버렸던 자신을 찾기로 결심하는데…

쿠바계 미국인 부부가 이혼을 결심하지만 딸의 갑작스런 결혼식을 치르는 과정에서 점차 화해하고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광고 음악 작곡가 하비는 딸이 새아빠와 함께 결혼식장에 입장한다는 소식을 듣는다. 우울함을 달래기 위해 카페에 들어간 하비는 공항에서 일하는 케이트를 만나 서로 호감을 느낀다.

결혼식 파티마다 돌아다니며 사고를 치는 사모아 마을의 최고 골칫덩어리 네 남자. 결혼할 생각도, 가망도 없는 이들은 다른 이들의 결혼식을 깽판 치며 다닌지 수년째다. 급기야 마을의 어른인 교회 목사는 마이클의 동생이자 나머지 3인방 친구들도 친동생처럼 아낀 시오네의 결혼식에 출입금지령을 내린다. 그래도 의리있는 이 남자들은 그래도 시오네의 결혼식에 참석하고자 하지만 아무 짓도 하지 않겠다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누구도 이들을 믿어주지 않는다. 이러다간 친한 친구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 할거란 불안감이 엄습한다. 그러던 중 목사는 '사랑하는 여자친구'와 함께 온다면 결혼식에 올 수 있다는 제안을 하게 되고, 철없는 남자들의 '참한 여자친구 찾기'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비니 안토닐레(스티브 마틴 분)는 철저한 갱이다. 그러나 매력있는 매너와 달콤한 구변, 붉은 머리 등은 충분하게 그의 목이 달아나는 걸 막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그러한 그가 동료이던 범죄자를 위해 주에서 증언을 하는데 동의한다. 비니는 이 일로 프라이버그라는 평화롭고 작은 읍네를 떠나 정부의 보호 아래 마련된 목격자 보호 프로그램에 정착하게 되는데 그 프로그램에서 새 이름으로 살아가면서도 비니는 전과 같은 도벽은 그대로 지니고 있어 여러 헤프닝과 소동이 벌어진다.

10년 전, 가문의 영광을 위해 명문대 출신 엘리트 벤처 사업가 대서를 사위로 들였던 조폭 가문 쓰리제이파. 10년 후, 쓰리제이파는 천직인 조폭을 청산하고 장삼건설을 차려 어엿한 기업인으로서 건실한 삶을 살게 된다. 하지만 쓰리제이파의 순수혈통 삼형제가 아닌 대서가 사장직을 맡게 되고, 그의 곁에 새로운 여인 효정이 등장하면서 이들의 사이는 점점 금이 가게 된다. 언젠간 대서가 회사를 몽땅 뺏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인 삼형제는 10년 전 진경과 대서를 결혼시키기 위해 했던 것처럼 또다시 엄청난 작당을 꾸미는데.. 영광을 되찾기 위한 쓰리제이家의 초특급 반란이 시작된다!

재치만점의 사랑상담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연애 박사 엠마 로이드(우마 서먼)는 빵빵한 재력에 다정다감하기까지 한 로맨티스트 리처드(콜린 퍼스)를 약혼자로 둔 뉴욕 최고의 셀러브리티. 모두가 부러워하는 그녀에게 말 못할 엄청난 러브 태클이 찾아왔으니, 서류 상에선 그녀가 이미 결혼한 몸이란 것! 해피 웨딩을 목전에 두고 터진 난감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엠마는 의문의 신랑을 찾아 나서고 그 배후에는 상상도 못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