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이오주의 샌더스키의 사교계 명사들의 스타일리스트였고 지역 클럽 공연의 아이콘이었던 팻은 은퇴 후 요양원에서 삶을 포기한 채 살고 있다. 어느 날, 팻은 최근에 사망한 친한 고객의 마지막 소원이 그가 그녀의 장례식 화장을 해주는 것이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이 이야기는 팻에게 새로운 삶의 목표를 만들어 준다. 그는 그녀를 만나기 위한 긴 여행을 시작한다.

집에서 쫓겨난 톰과 제리는 '환상의 수퍼 레이스'에 참가하게 된다! 과연 그들은 우승을 할 수 있을까?

대니'는 불법 자동차 경주에서 사고를 당한 후 별거 중인 아버지와 함께 작은 마을에서 지내게 된다. 새로 적응해야 하는 학교에서 '제시카'와 친구가 되고 둘은 가까운 사이로 발전한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해결하지 못한전 남자친구가 있다. 점점 둘의 사이를 갈라놓으려는 그에게서 자신의 미래와 그녀와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지역 최고의 레이스 경기에 도전장을 내밀게 되는데…

페라리를 필두로 한 유럽 브랜드들이 상위권을 휩쓸던 1960년대 르망24시. 포드 GT40은 1966년 르망에서 1, 2, 3위를 휩쓰는 기염을 토하며 레이싱 역사 상 가장 인상 깊은 장면 중 하나를 연출한다. 영화는 오리지널 GT40의 혈통을 이어받고 1966년 르망 승리의 50주년을 맞아 컴백하는 신형 포드 GT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뒷야야기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레이싱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보여 준다. 포드 가의 구성원에 대한 이야기들과 함께 헨리 포드가 왜 그렇게 르망 24시에 매달렸는지에 대한 궁금증 또한 다룬다.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드라이버와 정비 전문가 등이 모인 팀이 특수 위장 작전에 투입된다. 작전의 목표는 대규모 돈세탁 조직의 실체를 밝히고 와해하는 것.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된 상계동 슈프림팀의 쾌속 질주를 담은 카체이싱 액션 블록버스터

젊은 변호사 알랜 맥킴(Alan McKim: 존 그레그슨 분)은 골동품 수집가이다. 특히 그는 1904년 드라크사가 제작한 '제네비에브'를 가장 아낀다. 하지만 알랜의 아내(Wendy McKim: 다이나 셔리단 분)는 자동차를 사랑하는 남편의 집념을 이해하지 못한다. 매해 런던에서는 브라이튼에 이르는 자동차 경주가 벌어진다. 알랜은 이 자동차 경주에 참가할 준비를 하고 그의 오래된 친구 암브로소 클래버하우스(Ambrose Claverhouse: 케네스 모어 분)도 1904년형 골동품차를 몰고 온다. 클래버하우스는 알랜의 '제네비에브'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가 하면 알랜과 부인 사이를 이간질한다.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드디어 자동차 경주가 시작되고 클래버하우스는 여자 친구 로잘린드 피터스(Rosalind Peters: 케이 켄달 분)와 함께 시합에 참가한다. 그러나 알랜의 가는 길마다 재앙이 따르고 결국엔 브라이튼에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해 시합에서 떨어지고 만다. 그날 밤 암브로소와 알랜은 나이트클럽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암브로소는 알랜의 부인과 춤을 추면서 야릇한 감정을 느낀다. 호텔로 돌아온 알랜은 암브로소에게 호의를 보인 부인을 의심하면서 질투심에 휩싸인다. 차고에서 만난 알랜과 알브로소는 말다툼을 하게 되고 화가 난 암브로소는 알랜에게 제네비에브에 대한 악담을 늘어놓는다. 화가 난 알랜은 암브로소에게 런던으로 되돌아가는 경주를 하자고 제안한다. 런던의 웨스트미니스터 다리에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 100파운드를 차지한다는 내기였다. 알랜과 암브로소는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한다. 아슬아슬한 경주가 계속되고 결국엔 알랜이 이끄는 제네비에브가 승리한다. 알랜은 아내에 대한 의심이 부질없는 것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다.

오붓한 휴식을 취하려던 맥퀸의 소망과 달리, 단짝인 견인차 메이터의 오지랖으로 또다시 세계 그랑프리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석유가 아닌 대체연료 알리놀을 사용해야 하는 이 대회에서 맥퀸이 강력한 경쟁 상대인 프란체스코와 대립의 각을 세우는 사이, 메이터는 뜻하지 않게 국제적인 첩보전에 휘말린다. 영국 최고의 스파이 핀 맥미사일과 아름다운 초보 스파이 홀리 쉬프트웰이 메이터를 미국 스파이로 오해하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데...

지하철 광고판에 독특한 카피가 눈길을 끈다. 카피는 순전히 한 여자에 대한 남자의 사랑 고백… 어느 새 유명해진 이 글을 그녀도 역시 보고 있을까? 그녀, 이 러브레터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미모의 아가씨 라우라! 하지만 그녀에게 사랑은 미용실에서 머리 모양을 바꾸는 것 만큼이나 손쉬운 일이다. 맘에 드는 남자가 있으면 바꾸면 그만! 더 멋진 남자, 더 끌리는 남자가 바로 내 남자. 하지만 천방지축 라우라에게 만만치 않은 상대가 나타났으니 시니컬한 매력과 지적인 향기가 배어나는 연륜 있는 남자, 올리베라 한편, 라우라의 엄마 야나는 프리랜서 번역가! 딸만큼이나 자유분방하고 영어를 즐겨 쓰며 명품 가방을 좋아하는 그녀의 꿈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행복하게 사는 것. 단,지저분하고 매너 없는 체코 남자는 사양이다. 한때 근사한 오페라 극장에 운동화와 스웨터를 걸치고 나왔던 그 녀석 때문일까… 두 모녀에게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사건이 벌어진다. 딸의 새로운 남자친구가 20년 전 내가 찼던 그 폭탄…? 철없고 발칙하지만 깜찍하고 발랄한 두 모녀 … 이들은 진정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사립탐정인 힌튼은 복잡한 스파이 사건과 마약사건을 주로 해결하는 댄디이다. 컴퓨터의 기밀 사항을 꺼내어 팔려는 음모를 파헤치고자 탐사를 펼치던중, 섹스행위를 몰래 비디오로 촬영하여 주인집 여자들을 위협하던 하인의 살인사건을 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