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이자 영화감독 필리페 모라는 자신의 아버지가 독일에서 태어났고 비밀리에 프랑스 레지스탕스를 위해 일하며 “무슈 마요네즈”라는 작전 코드명을 썼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아버지의 삶에 대해 더 알아내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그는 아버지가 전설적인 마임이스트인 마르셀 마르소와 함께 나치로부터 아이들을 구출해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 과정에서 바게트 그리고 마요네즈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2차 세계 대전 중 홀로코스트를 자행한 나치 경찰대대 일원들. 너무도 평범한 이 수많은 독일인들은 왜, 그리고 어떻게 잔악한 학살의 가해자가 되었을까? 이들의 집단 학살 과정과 동기를 파헤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