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기자 앤 미첼은 새로운 경영진에 의해 해고통지를 받자, 존 도우라는 이름으로 신문사에 편지를 보내 기사로 게재한다. 타락한 사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스스로 목숨을 끊겠다는 기사의 내용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앤은 해고를 모면한다. 하지만 그녀는 실재하지 않는 존 도우를 만들어내야 하게 되고, 우여곡절 끝에 전직야구선수 롱 존 윌러비가 그 역할을 맡게 된다

미키 마우스, 도날드 덕, 구피는 '아약스 유령 퇴치 회사'를 운영한다. 이들은 집으로 와달라는 외롭고 심심한 유령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장난꾸러기 유령들의 익살 맞은 장난으로 바보같이 겁에 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