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킵시라는 마을에서 대량의 비디오 테이프가 발견되는데 그 안에는 연쇄 살인범의 끔찍한 짓거리(?)들이 담겨있습니다. 이 연쇄 살인범을 다룬 "페이크" 다큐멘터리

음산함이 가득한 클라우스 정신병원. 폭우가 퍼붓는 어느 날 밤, 미모의 범죄 심리학자 카렌이 찾아온다. 범죄 심리학 분야의 실력가인 카렌은 한 연쇄살인범의 요청을 받고 그를 면담하기 위해 클라우스 병동을 방문한 것이다. 상담의 주인공은 사이먼. 면도칼로 잔인하게 목을 베는 엽기적인 연쇄살인범으로 체포되어, 정신병원에서 5년째 감금생활을 하고 있다. 사이먼을 가혹하게 다루는 건달 같은 간호사와 담당의사인 말로의 비협조적인 태도에 대한 반감을 느낀 카렌은 사이먼과의 인간적인 대화를 시도한다. 위험을 무릅쓰고 수갑도 풀어줘 가며 사이먼의 호감을 사려고 노력하는 카렌, 드디어 살인자의 입이 열리기 시작한다. 조울증 환자를 엄마로 둔 소년 사이먼은 글도 못 깨치고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학교 악동들의 놀림감이 된다. 어느 날 놈들에게 쫓기다 넘어진 그는 아스팔트 바닥에 심하게 얼굴을 긁혀 왼쪽 얼굴을 온통 차지하는 큰 상처를 얻는다. 그 사건으로 그는 동정심 많은 착한 소녀 줄리와 친구가 되지만, 상처가 깨끗이 나은 이후에도 그는 자기가 흉측한 Ugly 괴물이라는 열등감에 시달린다. 사이먼의 엄마는 그의 상태를 악화시킨다. 이혼한 아버지로부터 온 편지를, '난 흉측한 내 아들을 증오 한다'고 읽어준다. 하지만 우연히 거실에서 함께 놀던 줄리가 그 내용을 올바르게 읽어주는 것을 엄마에게 들키게 되고, 사이먼을 향한 증오와 학대는 점점 심해진다. 부자 아버지는 사랑하는 아들을 데려가고 싶어 했지만, 양육비를 타내기 위해 엄마는 사이먼을 강제로 붙잡아두고 있었던 것이다. 엄마에 대한 증오와 심한 열등감에 시달리던 사이먼은 엄마를 살해하고, 그때부터 주체할 수 없는 살인욕구에 시달리며 살인광이 된다. 엄마를 살해하면서 시작된 사이먼의 살인행각은 점점 강도를 더해가고 거의 닥치는 대로 사람을 잡아 면도칼로 목을 따는 끔찍한 살인광이 되어 결국에는 정신병동에 감금되어 있는 것이다.

전기 고문으로 환자 여섯 명을 죽이고 원장도 자살한 희대의 악몽이 벌어졌던 레이븐스우드 정신병원. 원장에게 살해당한 17살 어린 소녀 사라의 원한이 깃든 곳이다. 120년 후 이곳은 유령 체험 장소로 관광지화 되고 어느날 소피아와 친구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유령에 관심이 많은 소피아, 이를 부정하는 남자친구 칼. 칼은 유령따위 존재하지 않는다며 계속 비웃음을 날리는데…

2009년에 나왔던 1편에 이은 후속편으로 부하의 악랄한 살인행각과 반란을 그렸다. 관속에서 눈을 뜬 한 여자가 자신을 죽이려는 가면 쓴 살인마로부터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인다는 내용

‘에이미와 외계인’이라는 작품으로 시즌 3까지 인기를 몰았던 작가 겸 제작자인 젭은 시즌 4에서 처참하게 흥행에 실패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보다는 작품의 질을 더 높이 생각하는 젭은 새로운 시즌작에 관한 고민이 깊어지고 상사는 마지막 기회를 준다. 시즌 5의 흥행을 위해 추가된 다양한 작가들과 함께 스키 리조트에 모여 새로운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젭. 하지만 이것은 젭의 위대한 작품을 위한 하나의 속임수일 뿐, 집 안에 숨겨둔 카메라로 모든 장면을 담고 녹화를 하는데… 과연 희생을 담은 위대한 작품은 완성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