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으로 개방되고 자유분망한 여성 플랙스(Mrs. Flax: 쉐어 분)는 두 딸을 가진 젊은 엄마이다. 그녀는 가는곳마다 스캔들을 벌이며 이리저리 옮겨 다니길 좋아한다. 플랙스는 특히 고교생인 큰딸 샤롯(Charlotte Flax: 위노나 라이더 분)과 항상 마찰을 일으킨다. 플랙스 일가는 한 시골 마을에 정착한다. 그 마을에서 그녀는 구두가게 주인인 홀아비 루(Lou Landsky: 봅 호스킨스 분)와 가깝게 지낸다. 큰 딸 샤롯은 이때부터 방탕한 어머니와 종교적인 자신의 환상 사이에서 가벼운 정신 이상의 상태에 빠진다. 샤롯은 근처 수녀원에서 일하는 미남 청년 죠(Joe: 마이클 쉐프링 분)에게 사랑을 느낀다. 그녀는 그와의 키스를 한 후 자신이 동정녀 마리아처럼 예수같은 아기를 잉태했다고 믿는다. 어느날 샤롯은 동생 캐티(Kate Flax: 크리스티 리치 분)와 함께 죠가 있는 종탑엘 간다. 샤롯은 거기서 죠와 관계를 갖는다. 동생 캐티는 이때 냇가에서 놀다 급류에 떠내려 간다. 급기야 죠와 샤롯의 관계는 마을에 널리 퍼지고 동생 캐티는 겨우 목숨을 건진다. 이 사건으로 매사 마찰을 겪던 플랙스 부인과 샤롯은 크게 다툰다. 자신의 불행한 전철을 밟지 않게 하려는 모성과 자신은 방탕하면서 딸에 대해선 간섭이 심한 엄마의 이중성에 대한 샤롯의 분노가 서로 폭발한다. 그 싸움 후 둘은 서로를 보다 잘 이해하고 그 가족 모두 그마을의 생활에 익숙해져 간다. 서로를 따뜻하게 위하면서.

울면서 가는 곳, 프랑스 최북단 ‘슈티’?! 매일 바쁜 도시, 지긋지긋한 직장생활, 우울증에 걸린 아내… 우체국장 ‘필립’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따뜻하고 여유로운 남부 프랑스로 전근을 계획한다. 하지만, 그가 발령받은 곳은 프랑스 최북단, 일명 ‘슈티’라 불리는 시골 ‘베르그’ 혹독한 추위와 알코올에 중독된 사람들, 알아듣지 못할 방언 때문에 모두가 꺼리는 곳이다. 결국, 기러기 가장이 되기로 결심한 '필립'은 홀로 끔찍한 슈티로 향하는데… 일상에 지친 당신, ‘슈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마침내 슈티에 도착한 '필립' 생각보다 화창한 날씨와 낮술을 즐기는 여유로운 사람들, 유쾌하고 따뜻한 마을 분위기와 독특하지만 정감있는 방언까지... '필립'은 처음의 날 선 자세가 무색하게 슈티 생활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다. 이제 남은 일은 슈티에 대한 아내의 오해를 풀어주는 것인데... 지금! 낮술처럼 유쾌한 행복이 시작된다! '슈티(Ch'tis)'란? 프랑스 북부 지역과 그 곳에 사는 사람들, 그들이 사용하는 사투리 등을 통칭하는 단어이다. 특히 이 지역의 언어는 '슈티 프랑스어(Ch'tis-French)' 사전이 존재할 정도로 프랑스 표준어와 많은 차이가 있다.

우주 먼 곳 어느 행성에 인류는 상상도 못할 정도로 과학이 발달한 종족이 존재했다. 복제에 의한 번식으로 어느새 거시기는 퇴화되고, 세대가 지날수록 정복욕만 강해진 그들은 전 우주를 지배하기 위해 계획을 꾸미고 있었는데... 그들이 택한 별은 바로 지구. 지구에 자신의 종족을 퍼뜨리려는 가공할 만한 기밀 프로젝트는 시작된다. 행성에서 선발한 360명의 정예 요원은 최첨단 홀로그램 기술을 이용해 지구 여성을 꼬시기 위한 성감대 구별 법, 섹스 시 필요한 매너,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유머, 기호, 등을 몸에 익히느라 여념이 없는데. 드디어 최종 평가 시험에서 최고 성적을 얻은 "H-1449-6"은 종족을 퍼뜨릴 고성능 성기를 이식 받으며 앤더슨이라는 이름으로 지구에 급파된다. 극비리에 지구에 잠입하려던 그는, 우연히 비행기 승객의 비디오 카메라에 찍혀 연방 항공국 존스의 손에 들어가게 되고. 지구에 도착한 앤더슨은 지구 여성 꼬시기에 곧바로 투입된다. 하지만, 학습과는 전혀 딴판으로 실전은 험난한 고난과 고통의 연속이다. 게다가 임무 완수에 무엇보다 가장 방해가 되는 것은 바로 흥분하면 "윙윙" 소리를 내며 일어서는 그의 물건. 하지만 계속되는 실패로 의기 소침해 있던 그에게도 수잔이라는 아름다운 지구 여성이 나타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