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샐러리맨 와다는 야쿠자 우지이에와 중국 운남성의 오지 마을을 간다. 그곳으로 가는 여행은 오지가 연상시키는 것처럼 원시적인 자연 속의 마을이었다. 그곳 사람들은 자신들이 하늘을 날아다니던 사람들의 후예라고 생각한다. 과학과 문명이라는 행위에 가공되지 않은 이 쳔연의 마을과 그곳을 찾아 간 문명 속의 두 남자의 절박한 움직임을 통해 미이케 다카시는 우리가 잃어버린 이상향에 대한 동경과 그곳에서 느끼는 좌절감을 느끼는데...
영화는 도주하던 범인이 던지고간 돈이 크리스 헴스위스의 오랜된 차에 떨어진다. 예기치 않은 돈가방...하늘이 준 기회인가? 아니면 비극의 시작인가? 크리스 헴스위스(남자주인공)은 대출도 갚고, 집도 꾸미고, 차도 바꾸며..쇼핑하는데..
미국의 60년대는 엄청난 격동의 시기였다. 60년대 중반부터 본격화된 흑인 민권운동과 베트남 반전운동은 미국이란 존재 자체에 대한 문제제기를 포함하고 있었다. 이런 격동의 미국 60년대가 다가오기 전, 50년대 중반 엘비스 프레슬리에 의해 락큰롤이란 음악이 정립되어 젊은이들을 열광시키고 있던, 즐겁고 좋았던 시절에 정서적인 배경과 근원을 두고 있다. 머릿기름을 발라 빗어넘긴 짧은 머리의 젊은이들, 촌스러운 비키니 수영복과 나비 선글라스, 데이트를 위해 드라이브 인 극장으로 몰려 가는 십대들의 코믹한 이야기.
뉴욕의 한 젊은 커플 바비(조셉 고든 레빗)와 케이트(린 콜린스). 그들은 케이트의 가족과 주말을 보내러 가는 택시 안에서 휴대폰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주려 한다. 그런데 휴대폰을 찾아주는 사람에게 50만 달러의 사례금이 걸리고, 그들이 가는 길에 살해 위협과 정체 모를 러시아 마피아들의 가상 암호가 수신되기 시작하는데…
영화는 감독 토드 베로우의 로드 아일랜드 디자인 학교 재학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뉴 잉글랜드 명문 미술학교에 입학한 조와, 제니퍼는 가까워 진다. 그들은 마약과 일탈에 빠져든 부유한 학생들로 넘쳐나는 캠퍼스에서 다양한 경험을 한다.
벤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아주 평범한 남자이다. 그의 삶의 유일한 낙은 룸메이트인 이부와 정기적으로 체스를 두는 일이다. 이부가 병에 걸리자 벤은 그가 지침으로 삼아왔던 냉소적인 태도에 직면하게 되고 그 부정성의 본질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지구가 핵 전쟁으로 인해 황폐되어버린 서기 2030년. 군의 장교였던 노마드(Nomad: 패트릭 스웨이지 분)는 쇼 일당에 의해 살해된 상관의 복수를 위해 길을 떠난다. 그러던 중 가장 중요한 자원인 깨끗한 지하수가 무진장나는 부락에 도달해 그곳의 젊은 미망인 카샤(Kasha: 리사 니에미 분)와 그의 아들 적스(Jux: 브렛 훌 분)를 알게 된다. 카샤는 노마드에게 사랑을 느기게 되고, 함께 무진장한 지하수를 이용해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려 하나 그 지역의 악당인 담보의 습격을 받아 무산되고 만다. 담보는 자신의 습격이 노마드에 의해 번번히 무산되자 쇼를 불러 마을을 습격, 카샤의 아들 적스를 볼모로 데려간다. 카샤는 아들을 구하기 위해 담보를 찾아가 물이 나오는 장소를 알려주는 대가로 아들을 놔줄 것을 요구한다. 이를 안 노마드는 카샤를 구하기 위해 담보의 본거지로 달려가고 쇼와의 치열한 격전 끝에 쇼를 죽이고 카샤와 적스를 구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