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칠레 쿠데타. 그 광포한 현장에서 민중 가수 빅토르 하라가 죽음을 맞는다. 그리고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진실과 정의를 위한 움직임이 시작된다.

고비사막을 건너온 감동적이고 따뜻한 이야기. 몽골 남부의 고비사막. 한 유목민 가족의 낙타 한 마리가 새끼를 출산한다. 그런데, 출산과정이 너무 힘들었던 탓인지, 어미 낙타는 새끼를 멀리 한다. 새끼를 살려야 하는 유목민 가족은 마지막 방법으로 몽골의 전통악기 연주자를 불러다가 어미에게 들려준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어미 낙타는 눈물을 흘리면서 새끼를 받아들인다.

그는 사람들을 열광시켰고, 누군가는 그를 두려워했다. 소울 뮤지션이자 흑인 민권 운동의 열렬한 지지자였던 샘 쿡. 그의 충격적인 죽음을 새로운 각도에서 재조명한다.

혜성처럼 나타나 주옥같은 명곡을 남기고 떠난 뮤지션 로버트 존슨. 사람들은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두고 이렇게 말한다. 그는 블루스를 위해 악마와 거래했던 것이라고!

1975년 아일랜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마이애미 쇼밴드가 테러 공격을 받는다. 동료 셋을 잃고 가까스로 살아남은 한 뮤지션. 그가 사건의 진실을 찾는 여정을 시작한다.

1970년, 컨트리 가수 조니 캐시가 백악관을 방문한다. 반전운동으로 궁지에 몰린 리처드 닉슨, 그가 여론을 바꾸기 위해 선택한 손님. 하지만 일은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

2002년 10월, 런DMC의 DJ 잼 마스터 제이가 살해된다. 온갖 의문을 남긴 채. 이대로 그를 보낼 수는 없다! 이제 그의 친구와 가족들이 충격적인 사건을 하나씩 되짚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