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총잡이 빌 머니(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아내 없이 자식들과 돼지를 키우며 어렵게 산다. 어느 날 두 총잡이가 창녀의 얼굴을 흉하게 만드는 사건이 일어난다. 보안관 리틀 빌 대거트(진 핵크만)는 약간의 벌금으로 범인들을 풀어주고, 이에 분개한 창녀들은 현상금을 걸어 총잡이 악당들을 잡고자 한다. 젊은 총잡이 스코필드(제임스 울벳)는 현상금을 위해 머니에게 협조를 구한다.머니는 오랜 동료인 레드 로건(모건 프리먼)까지 합세해 함께 떠난다. 보안관 빌은 총잡이들의 말썽을 막으려다 머니의 동료가 보안관 일행에 의해 죽는다. 머니는 복수를 결심하고 보안관과의 싸움을 시작하는데...

문명이 존재하지 않는 서부의 대초원에서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며 살아가는 카우보이들. ‘보스 스피어맨(로버트 듀발)’과 ‘찰리 웨이트(케빈 코스트너)’ ‘모스 해리슨(아브라함 벤루비)’ 그리고 버튼(디에고 루나)은 서로를 존중해주며, 소떼들을 자유롭게 방목하며 우정을 나누는 평화로운 그들의 삶을 사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의 삶에 예기치 않은 불행이 닥치는데...

호주 태즈메이니아의 마을.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나이팅게일이라 불리는 클레어는 어느 날, 폭주한 영국군 장교 호킨스에 의해 남편과 아이, 자신의 모든 것을 잃게 된다.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클레어는 처절한 복수를 다짐하며 대위가 되기 위해 북부로 떠난 호킨스를 맹렬히 뒤쫓기 시작하는데… 놈을 죽이기 전엔 멈출 수 없다!

금을 찾는 악당들에게 아버지가 살해당하자, 그들에게 복수하기 위해 추격을 해가는 주인공 맥스의 모험을 그린 서부 영화.

7년만에 만난 아내와 아들을 눈 앞에서 잃은 존. 모든 것을 잃은 존은 범인을 처단한다. 마을의 절대 권력자 델라루는 하나 뿐인 동생을 죽인 존을 잡기 위해 마을을 공포에 몰아넣고, 이를 기회로 마델린은 잔혹한 델라루에게서 도망치려 하는데… 잔혹한 절망의 땅에 복수의 총성이 울린다!

무자비한 갱단인 던컨 일당은 한 평화로운 나바호족 인디언 마을을 습격해 사람들을 죽이고 한 여자의 머리 가죽을 벗겨 간다. 처참하게 죽은 아내를 발견한 남편 조는 던컨에게 복수하기 위해 일당을 쫓아간다. 한편 에스페란자 마을에 도착한 던컨은 마을의사 린과 공모해 거액을 운반하는 기차를 털기로 한다. 하지만 조가 선수를 쳐서 기차를 먼저 훔친 귀 마을로 가서 던컨 일당으로부터 마을을 지켜주는 대신 돈을 요구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인디언과의 거래를 꺼리며 조의 제안을 거절한다. 오랜 노력 끝에 의사의 부인이 주민들을 설득하고 조에게 던컨 일당 퇴치를 부탁한다. 함정에 빠진 조는 던컨 일당에게 생포돼 고문을 당하지만 다행히 구출되고 던컨과의 최후의 결판을 짓게 된다. 숨 막히는 결투 끝에 조는 던컨이 훔쳐간 아내의 목걸이를 되찾고 던컨에게 피의 복수를 한다.

중국 자금성. 청의 황제가 살고 있는 이곳에 복면을 쓴 자객들이 숨어든다. 이들이 노리는 것은 황제의 옥쇄. 대대로 옥쇄를 지켜온 무사는 전광석화같은 권법으로 자객들에 맞서지만, 숫적 열세와 기습적인 총격을 버티지 못하고 장렬히 전사한다. 목숨이 끊어지기 직전, 무사는 검은 상자 하나를 딸에게 건네며 오빠 장웨인에게 이것을 전해달라고 유언을 남긴다. 장웨인 그는 누구인가? 에서 사라진 청나라의 공주를 찾아 무작정 미국 서부로 떠났던 황실 근위병, 그곳에서 우여곡절끝에 보안관 자리에까지 올라 유유히 서부생활을 즐기는 쿵후의 달인이 바로 장웨인이다. 아버지의 부음을 접한 웨인은 곧 서부 생활을 정리하고, 전편에서 함께 활약을 펼쳤던 로이와 함께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러 런던으로 떠난다. 런던에는 그의 여동생 린이 한발 앞서 와있었다. 린의 말에 따르면 아버지를 죽인 자는 영국 황족인 라쓰본. 왕위 계승 서열 10번째인 라쓰본은 자신이 왕위에 오르려는 역심을 품고, 빅토리아 여왕을 포함하여 자기보다 윗 서열에 있는 황족들을 없애버릴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이를 위해 손을 잡은 사람이 바로 자금성에서 쫓겨난 왕자 입. 역시 청 황제의 자리를 노리는 입은 9명의 황족을 살해해주는 대가로 자신의 손에 청나라 옥쇄를 쥐어달라는 조건을 걸었던 것이다.

귀족 집안의 우아한 미녀 사라(셀마 헤이엑)와 선머슴 같은 마리아(페넬로페 크루즈). 서로 비슷한 구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둘은 무자비한 악당에 맞서 은행을 털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손을 잡는다. 한참 모자라는 실력을 만회하기 위해 목숨을 건 험난한 특별 훈련(?)까지 받고, 본격적인 은행털이에 나선 매력적인 그녀들. 보통 강도들과는 사뭇 다른 귀엽고 섹시한 매력으로 무장하고서 생사고락을 같이 하며 둘은 단순한 파트너가 아닌 누구보다 가까운 친구가 되어간다. 연이은 은행강도에 그녀들은 현상수배 되고, 급기야 그녀들을 체포하기 위한 특별수사관까지 투입되는데… 그녀들의 은행털이는 계속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아니타(Anita Crown : 메리 스튜어트 매스터슨 분)는 술집의 매춘부이다. 하루는 대령이 그에게 찾아와 강제로 키스할 것을 요구한다. 반항하자 그는 총을 빼든다. 아래층에서 이 모습을 본 코디(Cody Zamora : 마들렌 스토우 분)는 총을 겨누고 대령에게 물러서라고 하나 대령은 말을 듣지 않는다. 친구를 위기에서 구출하기 위해 그녀는 할 수 없이 방아쇠를 당기고 이들을 배척하는 마을의 광신적 기독교도들에게 끌려가 교수형을 당할 위기에 놓인다. 여기에 3명의 여인들이 들이닥쳐 코디를 구출, 함께 도망친다. 그러나 이들은 키드 재릿(Kid Jarrett : 제임스 루소 분)의 은행 강도 사건에 휘말리고 아일린(Eileen Spenser : 앤디 맥도웰 분)은 여기서 잡힌다. 코디는 키드가 빼앗아간 돈을 찾으러 가고 릴리(Lilly Laronette : 드루 배리모어 분)와 아니타는 아일린 구출작전을 펼치나 실패한다. 하지만 유치장을 지키던 터키(William Tucker : 제임스 르그로스 분)가 아일린을 풀어주어 셋은 계속 도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