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의 기계화와 대공황이 맞물려 힘든 시절, 공장의 컨베이어 벨트 위에서 하루 종일 나사못 조이는 일을 하는 찰리. 찰리는 반복되는 작업에 착란 현상을 일으키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조여버리는 강박 관념에 빠지고 만다. 그는 급기야 정신 병원에 가게 되고, 거리를 방황하다 시위 군중에 휩쓸려 감옥살이까지 하게 된다. 몇 년 후 감옥에서 풀려난 찰리는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한소녀를 만난다. 그녀의 도움으로 카페에서 일하게 되고 서로를 의지하며 새로운 희망을 가진다. 둘은 행복하고 단란한 가정을 꿈꾸며 일자리를 찾아 헤매지만 매번 다시 거리로 내몰리고 마는데...

식당종업원 채플린은 실수를 계속하면서 손님들과 주인의 기분을 상하게 한다. 식당을 나간 채플린, 스케이트장에서 알게 된 여인은 자신을 세실경으로 소개하는 채플린을 스케이트파티에 초대한다. 파티에서 경박한 스타우트 부부도 초대되고, 채플린은 스케이트를 타며 파티를 망치게 되는데...

전당포에서 일을 하게 된 채플린. 유리창을 닦는다며 손님을 쫓아내기 일쑤고 감정을 한답시고 멀쩡한 물건을 망쳐버리기 일쑤다. 그러던 어느날 전당포에 강도가 들어와 채플린이 잡게 되고 주인과의 갈등은 해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