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파비안은 런던의 거리를 헤매는 야심 많은 사기꾼으로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어느 날 그는 은퇴한 세계적인 레슬링 선수 그레고리우스를 만나고 생각지도 않은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데…. 감독은 억압된 사회 속에서 생존을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에게 초점을 맞춰 인간 본성을 탁월하게 묘사했다.
1980년. 전쟁을 피해 이란에서 캘리포니아로 넘어온 알리다드는 주변의 따돌림과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지만, 레슬링을 통해 조금씩 마음의 벽을 허물고 미국 생활에 적응하기 시작한다.
폭력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Cash 는 MMA 세계 챔피언이 되기 위해 그의 공격성을 드러낸다. 이제 부와 아첨, 세계적인 인기에 익숙해진 그는 둘째 아들이 윌리엄스 신드롬을 안고 태어났을 때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나 이번에는 서서 싸우기보다는 달려간다. Cash가 계속해서 링에서 돈을 버는 동안 장남 Jett 는 동생 Quinn 의 간병인이 된다. Jett는 아버지의 전철을 밟고 싸움에 나서기로 결심했을 때, 필연적으로 아버지 대 아들을 싸움에 빠뜨리는 코스를 밟으며, 그의 과거에 직면하게 된다. 이 상황은 결과에 상관없이, 어느 쪽이든, 그 싸움에서 불가피하게 아버지 대 아들을 괴롭히는 상황으로 전개된다.
러시아로 출장와 철강업체에서 근무하는 카일은 오랜만에 자신의 아내 그레이와 함께 휴가를 떠나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바로 그날, 아내는 누군가에게 잔인하게 살해 당하고, 아내의 죽음을 목격한 카일은 현장에서 범인의 뒷모습을 목격하고 그를 뒤쫓는다. 그러나 추격 중이던 카일은 경찰로부터 범인으로 오해 받아 체포되고, 진범과 함께 경찰서로 연행되지만 부유층 집안의 아들인 범인은 뇌물을 써서 무죄로 석방된다. 이에 분노한 카일은 법정에서 총으로 범인을 살해하고, 그 자리에서 체포되어 악명 높은 ‘크라바비’ 교도소로 이송된다. 죄수들의 기본적인 인권마저 무시하는 교도관들과 각종 흉악범들로 가득한 지옥과 다름없는 ‘크라바비’ 교도소. 이곳에서는 비밀리에 맨주먹으로 상대방이 쓰러질 때까지 싸워야 하는 ‘스파르카’라는 잔인한 경기가 벌어지고 있다. 미국인이라는 이유로 동료 죄수들과 잦은 충돌을 일으키던 카일은 교도소장으로부터 ‘스파르카’에 출전하라는 압력을 받기에 이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