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브루스가 쓴 1949년 스파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은왕관을 탐내는 악당으로부터 왕관을 지키기 위해 프랑스 대통령이 고용한 OSS 117이라는 불리우는 휴베르트 보니세르가 겪게 되는 해프닝을 다룬 영화
두 아이와 남겨진 실직자 조디는 커져가는 책임을 감당해야만 한다. 게다가 그의 엄마와 엄마의 새 남자는 조디를 집에서 쫓아내려고 하는데...
일본에 이상기후가 갑자기 닥쳐 1월인데도 불구하고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었다. 지구뿐만 아니라 우주에서도 이상한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었고, 어느 천문대에서는 이 현상을 규명하기 위해 UFO와 교신을 시도하나 이는 유성우로 밝혀진다. 천문학자들이 실망하는 사이에 지구로 여러 운석들이 떨어진다. 일본을 방문하려던 세르지나 공국(セルジナ公国)의 마아스 도오리나 사루노(マアス・ドオリナ・サルノ) 왕녀는 전용 비행기를 타고 오던 도중 누군가의 텔레파시를 받고 타고 있던 비행기에서 뛰어내린다. 그와 동시에 비행기는 갑자기 폭발한다. 한편 지구로 계속 떨어지던 유성 중에 하나가 쿠로베 댐 부근의 산 중 계곡에 떨어진다. 이곳으로 운석을 조사하기 위해 과학자들이 파견된다.
한 싸구려 소설의 작가가 자신을 멋진 영웅으로, 영국인 이웃을 자신의 연인으로 상상하는 이야기.
태양계에서 새롭게 발견된 수수께끼의 별 X성을 탐사하던 P-1호는 X성에서 고도의 문명을 지닌 X성인을 만나게 된다. 모든 것을 숫자로 부르는 X성인은 그 곳이 공포의 괴수 ‘몬스터 제로’에게 공격받고 있다고 말하는데, 몬스터 제로의 정체는 다름 아닌 우주대괴수 킹 기도라였다. X성인들은 지구인들에게 킹 기도라와 싸우기 위해 ‘몬스터원=고지라’와 ‘몬스터투=라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한다. (2014년 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괴짜 경찰관들로 이루어진 ‘오복성’(홍금보, 오요한, 증자위, 빙쉬범, 진상림)은, 일본에서 범인을 잡는데 공로를 세워 태국의 파아야 해변에의 휴가를 즐기게 된다. 하지만 국제적 마약 밀매 조직에 대한 정보를 가진 ‘마문견’이 살해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오복성은 급히 홍콩으로 귀국한다. 살인 청부업자들이 ‘마문견’의 애인 ‘왕의청’ 마저 제거하려 하자, 여경찰 ‘바화’는 그녀를 ‘오복성’의 아파트로 피신시킨다. ‘왕의청’의 마음을 얻기 위한 ‘오복성’의 소동 와중에, 홍콩 경찰은 암흑가로부터 위협받고 있는 마약 판매책 ‘유선생’을 보호하기 위해 형사 ‘성룡’과 ‘원표’를 암흑가에 투입하고, 그들은 악당들과 정면대결을 벌이게 되는데…
전편의 마지막 장면에서 헬기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은 킬러, 체브 첼리오스. 만신창이가 된 그의 몸이 정체불명의 중국갱단에 의해 옮겨진다. 3개월이 지난 후, 의식을 되찾은 체브는 심장은 인공심장으로 대체되어있고, 인조심장을 제대로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전기충전을 해주어야 한다. 위험한 탈출을 감행한 체브의 뒤를 멕시코 갱단 두목 엘 후론과 푼동이 이끄는 중국 삼합회가 쫓는다. 살아남기 위한 체브 그의 무차별 질주가 다시 시작되는데...
건조한 햇살만 가득한 미국 남부 조지아의 작은 마을. 크리스와 팀 형제는 상처한 아버지와 함께 단조로운 나날을 보내지만 어느 날 불쑥 찾아온 낯선 삼촌 딜은 가족의 평화로운 균형을 단숨에 깨뜨린다. 사악한 삼촌에게 쫓기는 어린 형제들은 미국의 남부를 느리게 가로지르며 생존과 성장을 동시에 겪어야 한다.
착한 천사 사이몬과 악한 천사 베리엘이 요한 계시록의 마지막 장이 쓰여진 성경을 갖기 위해 전쟁을 치른다.
범죄율 제로. 최고의 평화와 안전을 자랑하는 도시 리버튼. 이곳에서 범죄와의 전쟁을 위해 언제나 두눈을 부릅뜬 사나이가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바로 형사 가제트. 오늘도 그는 범죄의 완전소탕을 위해 규정속도를 0.3마일 위반한 할머니를 체포했다가 큄비 반장에게 된통 야단만 맞는다. 얼마 전에도 유통기한이 3일지난 쿠키를 파는 꼬마 소녀들을 구속했다가 망신만 당했다. 그런데 어쩌다가 최고의 형사가 이런 자질구레한 사건이나 처리하는 신세가 되었을까? 그 이유는 바로 가제트 자신에게 있었다. 최고의 악당 클로는 물론이고, 범죄자란 범죄자는 온통 감옥에 집어넣은 까닭에 심각한 범죄는 모조리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그런데! 리버튼 시를 발칵 뒤집어놓는 사건이 발생한다. 클로가 감옥에서 탈출한 것이다. 당장 가제트가 현장에 투입되지만, 사건은 좀처럼 맘먹은대로 풀리지 않는다. 뭐가 문제인지 요새 그의 몸에 부착된 장비들이 제대로 명령을 듣지 않고 말썽만 부리는 까닭이다. 가뜩이나 경찰에서 그의 자리가 위태로운데, 시 당국은 최첨단 로봇 형사 G2를 개발하여 가제트를 찬밥취급한다. 최첨단 칩과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G2는 냉정한 판단력에 날렵한 무술실력, 게다가 늘씬한 미모까지 갖추고서 맡는 사건마다 단번에 해결해버렸다. 클로 사건도 G2 차지가 되었다. G2의 미모에 반한 가제트는 그와 파트너로 일하려 하지만, G2는 어리버리하고 무능해 보이는 그를 동료로 취급하지도 않고, 큄비 반장은 한 술 더 떠서 가제트를 형사직에서 완전히 해고시켜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