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골 읍의 미용사 크리스텔은 대단한 미용술을 실행할 수 있는 기계를 산다, 그러나 남편은 그녀를 구타하고 어느매우 슬픈 저녁 그녀는 갈락시 모텔에 몸을 숨기기 위해 도망친다. 그곳에서 크리스텔은 모나 그리고 모나의 손님들을 알게 된다. 이런 만남을 통해 크리스텔은 사랑과 미용 그리고 삶의 즐거움을 되찾게 된다. (제2회 서울 프랑스 영화제 소개)

간호사인 코피는 11살짜리 여동생이 마약으로 인해 정신을 잃자 복수에 나선다. 마약 암매상을 처치하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그녀는 폭력단 두목을 살해하는 일에 착수한다. 의 팸 그리어가 스물 네 살 때 찍은 작품으로 강인하고 도발적인 흑인여성 영웅의 모습을 보여준다. 쿠엔틴 타란티노가 흑인영화의 거장이라 칭송한 잭 힐의 대표작.

무서운 영화, 화이트칙스로 유명한 감독이자 배우인 키넌 아이보리 웨이언스의 초창기 작품으로 직접 감독, 주연한 코미디 액션의 시발점인 기념비적인 영화. (codubob님 제공)

할렘의 마약 암거래상 영블러드 프리스트(론 오닐 분)의 전설에 관한 이야기. 그는 마지막 한탕으로 남아 있는 코카인을 모두 현금으로 바꾸고 범죄에서 손을 떼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하는데...

1944년 프랑스 전선. 미군 범죄자를 태운 군용 트럭이 나치군 기습을 받고 수감병을 총알받이로 쓰던 미군 장교를 쇠사슬로 목졸라 죽인 예거(보 스벤슨) 중위와 흑인 병사인 프레드 캔필드(프레드 윌리엄슨)등 모두 7명만 살아남는다. 이들은 군사 재판을 받고 죽든지 수십여년 형을 받든지 할 형편이었는데, 이렇게 자유의 몸이 되었으나 갈 곳이 없어 뭉쳐 가면서 아군인 미군을 돕기도 하던 중에, 영어를 할줄 아는 독일군 탈영병을 우연히 발견한다. 탈영병이라 이제 아군에게도 죽을 팔자라던 그는 일행을 따라오게 된다. 그리고 어느 지역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나치 독일군 소대를 보고 그 탈영병을 시켜 말을 걸게 했는데, 그가 갑자기 그 소대랑 이야기하던 도중 아메리카! 아메리카![1] 라고 일행 쪽을 바라보며 웃으며 말하는 거 아닌가? 탈영병은 즉각 그 독일군 소대에게 사살당하고, 숨어 있던 이 7명은 튀어나가 그 소대를 전멸시킨다. 당시에는 '그저, 우릴 일러바친건가?' 라고 생각하며 지나쳤는데...

조용한 영국 마을에서 열리는 전국 미용대회 영국 북부 요크셔 지방의 ‘키슬리’라는 작은 마을에는 두 개의 미용실이 있다. 남자 미용사 필이 운영하는 ‘The Barber’ 와 산드라와 쉘리가 운영하는 ‘The Cut Above’가 바로 그것이다. 쉘리는 한 때 필의 아내이자 그의 전속 모델이었지만 약 10년 전 미용대회 당일 산드라와 함께 집을 나가버렸다. 쉘리와 필의 아들인 브라이언은 실연당한 아버지와 살면서 엄마의 정체성에 혼란스러워 한다. 토니는 키슬리의 도지사이며 필과는 오랜 친구 사이. 키슬리의 발전을 위해 전국 미용대회를 주최한 토니는 필에게 대회에 참가하라고 부추기지만, 정작 필은 별 관심이 없고 그의 아들 브라이언이 이번 대회에 꼭 참석하고 싶어한다. 가족의 사랑을 되찾는 사람들… 그리고 그들이 펼치는 감동과 눈물의 헤어쇼! 한편 쉘리는 자신이 걸린 암이 치유불가능 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기로 결심한다. 쉘리는 죽기 전 10년 동안 자신과 한마디도 하지 않았던 필과 자신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브라이언, 가게보다는 밖으로 돌아다니는 산드라 모두와 화해를 하기로 결심한다. 쉘리는 미용대회야말로 그녀의 가족들이 서로 화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항상 필의 라이벌이었던 레이가 참가한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는데...

스코틀랜드의 미용사 크로포드 맥켄지. 그는 자신의 스코틀랜드 최고의 미용사라고 자부한다. 그러던 어느날 그에게 미국에서 벌어지는 국제 미용사 대회에 참가해달라는 초청장이 온다. 자신의 실력을 전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 크로포드는 자신의 활약을 찍을 다큐멘터리 스탭까지 이끌고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도착한다. 그러나 그가 단지 참관인 자격으로 초청된 것임을 알게된 크로포드. 미용사협회는 그의 오해를 바로잡아주기 대회장 맨 앞좌석 자리까지 내주며 그를 달래보지만 크로포드의 고집은 완강하다. 자신은 이곳에 빗질과 헤어컷과 드라이를 하기 위해서 온 것이지 단지 구경하기 위해 온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이제 그는 그의 가장 강력한 적인 헤어드레서 스티그 루드빅슨과 겨루면서 협회까지 설득시켜야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