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베일리는 베드폴드 마을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봉사하며 살아온 인물. 그는 항상 여행을 원했지만 마을 전체를 인수하려는 구두쇠 포터의 계략을 막기 위해서 그 기회를 버릴 수 밖에 없었다. 그를 저지하기 위해 그와 그의 아버지가 만든 대출회사는 애를 쓰지만, 크리스마스 이브에 빌리 삼촌이 사업비 8000달러를 은행에 예금하려던 중 돈을 잃어버린다. 포터는 돈의 위치를 알아내고 이를 숨긴다. 조지는 책임을 떠안고 감옥에 구속되고, 회사는 파산한다. 마침내 포터는 도시를 인수한 것이다. 사랑하는 아내, 자식 그리고 마을 사람들을 생각하며 조지는 자살을 생각하지만, 그의 앞에 수호천사 클라란스가 나타나는데...

야간 경비원 근무 첫날 밤, 박물관이 살아 움직이기 시작했다?! 엉뚱한 사업 아이템으로 하는 일 마다 늘 실패만 하는 래리 델리(벤 스틸러 분). 그를 더 이상 견뎌내지 못한 부인이 곁을 떠나자 래리는 하나 밖에 없는 아들에게만큼은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직장을 찾아 나선다. 별 볼일 없는 그에게 온 유일한 기회는, 모든 사람들이 기피하는 자연사 박물관 야간 경비원. “아무것도 내보내지 말라”는 선배 경비원의 기이한 충고를 들은 근무 첫 날 밤, 래리는 박물관의 전시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밤마다 살아나는 박물관! 과연 여기에는 무슨 비밀이 있는 것일까?? 박물관 전시품들은 매일 밤 제멋대로 움직이며 래리를 괴롭힌다. 마야인들, 로마의 글래디에이터들, 카우보이들이 살아나 그들끼리의 전쟁을 벌이기 시작하고, 네안데르탈인은 자신의 디스플레이 케이스를 불태우고, 가장 포악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는 래리를 못 잡아 먹어 안달이다. 이런 대혼란 속에서 래리가 상담할 상대는 왁스 모형인 루즈벨트 대통령(로빈 윌리엄스 분)뿐. 아들을 위해 어떤 역경 속에서도 박물관을 무사히 보호해야만 하는 래리는 첫 날 선배들에게 들었던 충고가 잊혀지지 않는다. 과연 이 박물관에는 무슨 비밀이 있는 것일까?

11살 소년 믹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대자연 한가운데에 있는 할아버지의 농장으로 가게 된다. 지루한 생활이 되리라 생각했던 그곳의 삶은, 믹이 파란 페인트투성이 강아지를 우연히 만나면서 뜻밖의 전개를 맞이한다. 믹은 강아지에게 ‘블루’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둘은 뗄래야 뗄 수 없는 친구가 되어 잊을 수 없는 모험을 함께 한다. ‘레드독’은 1970년대 오스트레일리아 서부 필버라 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을 여행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것으로 유명한 개의 별칭이다. 전설처럼 전해지는 레드독의 실화는 여러 문학 작품의 소재가 됐고, 영국 작가 루이드베르니에르의소설 은 2011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동명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영화 은 2017년 현재에도 역대 오스트레일리아 영화 흥행 11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는 을 연출한크리브스텐더스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의 앞 이야기를 담은 속편, 곧 프리퀄이다. 훗날 ‘레드독’이라 불리게 되는 개와 소년의 우정 및 성장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담아낸 가족 영화로, 2017년 베를린국제영화제 어린이 영화 부문인 '제너레이션 K플러스'에서 상영된 바 있다.

12살의 제시는 어머니로부터 버림을 받은 후, 거리에서 방황하며 살아가는 소년이었다. 거리에서 좀도둑질을 하며, 경찰서를 제집드나들듯 드나드는 제시는 어느날 마을에 있는 수족관에 들어가, 친구와 벽에 낙서를 한게 발각되어, 두달동안 수족관 청소를 해야하는 벌을 받게 된다. 제시는 지금까지 소년 보호원에 안가는 대신 벌로 각종 궂은 일을 해야했지만, 이번엔 하루종일 수족관의 유리와 벽을 닦는 일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제시는 이곳에서 뜻하지 않은 우정을 발견하게 된다. 바로 이 수족관의 최고의 스타이자 신비에 싸인 고래 윌리. 7000 파운드가 넘는 고래 윌리는 이 수족관의 어떤 조련사의 말도 듣지 않고, 고래쇼에 나가서 재주부리는 걸 거부하는등 수족관에서 가장 큰 골치덩어리인 고래였다. 제시는 이 거대한, 모든 것을 거부하는 윌리에게 큰 흥미를 느낀다. 제시의 계속되는 사랑에, 윌리 또한 누구에게도 보인 적이 없었던 신뢰를 제시에게 보이고, 둘은 비록 동물과 사람이라는 장벽이 있었지만, 뗄레야 뗄 수 없는 애정을 서로에게 느끼게 된다. 제시가 기대하지 못한 것은 동물 조련사 레린들리(로리 페티 분)와 잡역부 랜돌프 존슨(어거스트 슐런버그 분)를 친구로 사귀는 것이었다. 그리고 특히나 공원의 악명높고 비사교적인 거주자 윌리와 친구가 되리라고는. 제시가 윌리와 의사소통의 방법을 배우고 윌리에게서 믿음과 우정을 얻게 되면서, 그리고 그 웅장한 고래가 지느러미를 돌려 구르고 다이빙을 하고 도약을 하는 등의 감탄할 만한 행동의 연속으로 답하면서 상호신뢰와 애정의 유대감이 두 부적응자 사이에 서서히 발전한다. 그러나 다이얼과 웨이드가 그 장엄한 동물에 대해 무서운 계획을 꾸미고 있음을 발견했을 때 제시는 그의 앞에 단 한가지 선택이 남아있음을 깨닫는데...

오즈로부터 쫓겨난 서부의 마법사와 함께 톰과 제리, 도로시가 캔자스로 돌아왔다! 하지만 마법의 땅으로부터 모습을 들어낸 새로운 악당, 땅 속 요정 왕이 나타난 이상 평화가 길게 지속되진 않는다. 착한 마녀를 붙잡아두고 있는 땅 요정 왕과 그의 군대는 오즈를 뒤흔들 대혼란으로, 이 에메랄드 시티를 정복하기 위해 단 하나를 필요로 한다. 바로 도로시의 루비 슬리퍼! 그러니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고양이&생쥐 듀오가 팀을 이루어 오즈로 돌아가 그들이 사랑하는 땅을 구해야만 할 때이다. 마법사와 도로시, 토토, 스캐어크로우, 틴 맨과 사자까지, 그들의 마법 같은 여정에는 많은 인연들이 기다리고 있다. 톰과 제리가 노란 벽돌 길의 장난스런 몬스터들과 완전히 새로운 놀라운 일들을 마주하면서 그들의 길에는 웃음과 모험이 가득하다.

난독증을 앓고 있는 딸을 위해서 헌신하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