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인 마리오는 남미의 어느 한 지방으로 흘러들어온다.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이방인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그는 남미인 친구 루이지와 동거하면서, 페피토의 식당에서 일하는 린다를 사랑한다. 어느날 산전수전 다 겪은 조가 등장하자 마리오는 그를 존경하면서 루이지와 헤어지고 그와 친하게 지낸다. 한편, 미국인들이 개발하는 유전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담당자 오브라이언은 거금을 걸고 오지의 화재근원지에 폭탄의 원료가 되는 질소를 운반할 수 있는 트럭 운전수를 채용하려고 한다. 4명의 운전수 중에 발탁된 조와 마리오는 또다른 팀을 이룬 빔바와 루이지 일행과 함께 목숨을 건 운반을 시작한다.

버몬트 주의 작은 마을에서 축하 카드에 시를 쓰는 일을 하는 롱펠로우 디즈(Longfellow Deeds: 게리 쿠퍼 분)가 얼굴 한 번 본 적 없는 삼촌에게서 막대한 유산 을 물려받고 하룻밤 사이에 벼락부자가 된다. 마을 사람들의 환송을 받으며 뉴욕으로 향하는 디즈, 작은 마을의 시인이자 마을 악단의 튜바 연주가였던 그는 이제 뉴욕에 있는 으리으리한 맨션에서 삼촌의 사업을 돌보게 됐다. 하지만 정작 그가 할 일은 변호사들에게 사업을 맡기고 얼굴 마담만 하면 되는 것. 한편, 냉소적인 신문사 편집장인 맥 웨이드(Editor Mac Wade: 죠지 밴그로프트 분)는 디즈의 순진하고 정직한 이미지에 의심을 품고 베이브 베넷(Babe Bennett: 진 아서 분)이라는 현실적인 여기자를 보내 디즈에 대해 몰래 취재하도록 한다. 한 달간의 유급 휴가를 걸고 디즈에게 접근하는 베이브. 디즈의 집 앞에서 기절한 척한 후 자신을 실업자라고 속여 디즈의 동정과 관심을 산다. 마음 여린 디즈는 아무 것도 모른 채 그녀를 극진히 돌봐주고 다음 날 아침 베이브가 일하는 신문의 1면에 '신데렐라 맨'이라는 제목 아래 디즈를 장난거리로 만든 기사가 실린다. 낯선 환경에, 이런 사건까지 생기자 디즈는 더더욱 베이브에게 의존하고 디즈와 베이브는 뉴욕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점점 가까워진다. 그러다 디즈는 베이브에게 청혼을 하게 되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베이브는 디즈를 떠나려 한다. 그런 와중에 디즈는 베이브의 실체를 알게 되면서 실망한 그는 상속받은 돈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주려고 한다. 하지만 디즈의 변호사들과 삼촌의 유산을 노리는 친척이 디즈의 유산을 가로채려고 서로 협심해 디즈를 정신병자로 취급하는 사건이 생긴다. 디즈의 정신 상태에 대한 재판이 있는 날. 사람들에게 실망한 디즈는 모든 권리 행사를 포기하고 침묵을 지키고 베이브는 디즈에게 정당하게 싸울 것을 호소하는데....

서커스를 위한 사자들을 잡으러 정글로 간 서커스 주인 버크 랜드와 동물 조련사 마운트포드는 보이가 동물들과 지내는 모습에 반해서 보이를 뉴욕으로 납치한다. 보이를 구하러 뉴욕으로 간 타잔과 제인은 재판정에 서게 되지만 타잔이 난폭하게 행동하는 바람에 투옥 당하게 된다.

한 젊은 부부가 비행기 추락 사고로 정글 속에서 목숨을 잃고, 그 들 사이의 아기만이 다행히 살아남게 된다. 아기를 구조한 타잔과 제인은 자신들의 아이로 키운다. 그로부터 5년 후 백만장자의 상속자를 찾기위해 문명세상의 탐험대가 정글 속으로 들어오게 된다.

의사이자 연금술사로서 마술과 과학의 경계선을 넘나들던 인물이자 의학과 화학이라는 학문의 기초를 닦은 스위스 출신의 인물 파라셀수스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