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는 시카고 블루스의 전성기였다. 블루스 명가로 이름을 떨쳤던 체스 레코드와 소속 가수들의 번성과 몰락을 그린 영화. 음악산업을 둘러싼 섹스, 폭력, 배신과 음모가 시카고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당시 LA를 기반으로 활동했던 펑크 락 음악과 밴드에 관한 다큐멘터리. “앨리스 백 밴드(Alice Bag Band)”, “X”, “점스(The Germs)” 등의 밴드가 펼치는 실제 공연 실황과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다. 개봉 당시 LA 경찰이 영화의 상영을 중지해달라고 감독에게 편지를 썼던 에피소드가 특히 유명하다. 이 영화로 장편 데뷔한 페넬로페 스피리스 감독은 1988년, 1998년에 걸쳐 “서구 문명의 몰락 3부작”을 완성했다. (2019년 제14회 시네바캉스 서울)
실존 댄서 피에르 두레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뉴욕의 슬럼가의 학생들에게 댄스를 통해 새로운 삶을 열어주겠다는 한 선생님과 함께 춤을 배워가며 서로의 고통과 상처를 치유할 힘을 얻게되는 학생들의 이야기.
르웰린은 폭력을 휘두르는 아버지 밑에서 무료한 나날을 보낸다. 근처에 사는 외할머니나 가끔 찾아오는 아빠의 여자친구도 그녀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지는 못하고, 유일한 낙은 친구와 강에서 수영하거나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그러다가 르웰린이 사는 작은 시골 마을에 엘비스가 공연을 오게 되고, 표를 구해준다는 친구의 형 앞에서 엘비스의 노래를 부르게 되는데...
의 조 리스터 존스의 감독 데뷔작으로써 싸움을 멈출 수 없는 부부가 그들의 결혼을 구하기 위해 서로의 공통점인 음악에 대한 사랑으로 록 밴드를 만들고 노래들로 위기에 놓여서 결혼생활을 극복해 가는 이야기
알버트(Albert: 크리스 록 분)와 유리페테스(Euripides: 알렌 페인 분), 그리고 오티스(Otis: 디저 디 분)는 캘리포니아주 로캐쉬 시의 젊은이들이다. 이들은 클럽 거스토스의 오픈무대에서 소외된 흑인사회의 고통을 담은 랩송을 부르며 스타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클럽 소유주이자 로캐쉬의 명물인 거스토(Gusto: 찰스 Q. 머피 분)가 마약 밀매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고, 그는 유연히 체포 현장에서 있었던 알버트를 경찰의 끄나풀로 오해한다. 그러나 정작 알버트는 거스토를 연호하는 군중들의 반은에 아이디어를 얻어 그의 터프한 이미지를 흉내낸 랩그룹을 결성하고 거스트가 실제 수감중인 교도소명을 따 지은 CB 4라는 그룹명으로 데뷔무대를 갖는다. 여성을 모독하고, 폭력을 찬양하는 등 입에 담기조차 저속한 가사의 랩을 부르자 그들은 급속도로 인기스타 대열에 들어서게 되고 복역중 이사실을 알게 된 거스토는 복수를 위해 탈옥을 시도하는데...
멜로디는 주치의로부터 암 말기 판정을 받는다. 앞으로 한 달, 잘해야 두달 정도 살 수 있을거라는 선고를 받는다. 모든 것이 암울하기만 하고 절망적이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 동안의 잦은 결석과 지각으로 회사에선 해고를 당한다. 절망적인 멜로디는 남자 친구에게 전화하여 만나자고 하지만, 이제 그만 만나자는 절교선언만 듣는다. 절망 속에 빠지는 멜로디. 그러던 중 우연히 신문 광고를 보고 멜로디는 전 재산을 털어 호화로운 아파트를 빌린다. 카드로 온갖 가구를 들여 놓기 시작하고, 온갖 음식을 주문하여 먹기 시작한다. 마음 내키는대로 살다 죽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어릴 때 너무 가지고 싶어서 전기 기타를 훔쳤다가 혼이 났던 기억을 해내고, 기타를 사서 혼자 열심히 연습한다. 그리고 다시 병원을 찾은 멜로디. 그런데 뜻하지 않았던 결과를 듣게 되는데..
보컬 조시, 드러머 멜로디, 베이시스트 발레리로 구성된 푸시캣 클럽. 록스타를 꿈꾸는 세 사람은 우연히 매니저 와이엇의 눈에 띄어 거대 음반사와 계약을 맺는다. 곧 바로 음반을 발표한 푸시캣은 음반사의 대대적인 물량 공세를 등에 엎고 빌보드 차트 정상을 차지한다. 그러던 어느날 와이엇이 찾아와서 CD에 메시지를 넣어 리믹스하자고 제안하자 조시는 이를 허락한다. 이후 항상 헤드폰을 끼고 CD를 듣던 조시가 독불장군처럼 행동하자 멜로디와 발레리는 충격을 받고, 푸시캣 멤버의 팀워크에 금이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