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는 없지만 다소 괴짜스러운 면이 있는 덜시는 전도유망한 사업가인 약혼자 고든이 사업상 파트너들을 만날 수 있도록 큰 파티를 연다. 둘은 신경질적인 포브스나 호들갑스러운 자본가 반 다이크에게 접근하지만,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한다. 조지 S. 카우프먼과 마크 코넬리가 쓴 「덜시」라는 연극 대본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1923년과 1940년에도 영화화되었다. 1930년대 이후 유행하는 스크루볼 코미디의 선구자격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인물들이 주고 받는 대사가 빠르고 능란하며 재치가 넘친다.
아스트로 X사의 활약으로 전 세계가 샤크네이도의 위협 없이 평화로운 날들을 보내던 어느 날, 라스베가스에서 또다시 불길한 기운이 감지된다. 샤크네이도는 바위, 모래, 석유, 불, 번개, 용암, 소, 우박과 결합해 더욱 더 강력해지고, 급기야 원자력까지 가세하며 온 인류를 위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