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제2차 세계대전. 아이들로 가득한 학교가 실수로 폭격 임무의 표적이 되면서 여러 코펜하겐 주민들의 운명이 충돌한다. 실제 사건을 기반으로 한 작품.
절대왕정이 무르익던 18세기 덴마크. 편집증을 앓고 있는 왕 크리스티안7세를 치료하기 위해 고용된 독일인 의사 요한은 뛰어난 언변과 어린 왕과 왕비를 감싸주는 포용력으로 그들의 신임을 얻어 나랏일에 참여를 하게 된다. 시대에 걸맞지 않은 자유로운 사상과 파격적인 개혁법안으로 귀족들의 견제를 받게 되지만 그런 자유로운 사상이 왕비 캐롤라인의 생각과도 맞닿아 둘은 점점 가까워지며, 급기야는 비밀스러운 만남을 갖게 된다. 자신들의 이익에 침해하는 법안을 제안하는 요한을 못마땅하게 본 귀족들에 의해 둘의 스캔들이 발각 되고 결국 요한은 재판에 회부된다.
여성은 단지 남성의 소유물에 지나지 않는다는 시대적 상황속에 한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시대극 '더 스캔들러스 레이디 더블유 (The Scandalous Lady W)' 은 영국 BBC에서 제작된 단편 드라마로 2015년 8월에 방영되었습니다.
젊은 농부 길버트 마틴과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아름다운 여인 라나는 결혼을 하고 부부는 뉴욕주 ‘모호크 계곡’의 새로운 농장을 마련해 산다. 라나는 거친 농장 생활에 힘들어하지만, 점차 익숙해진다. 행복도 잠시 미국독립전쟁이 터지고, 영국인들에게 매수당한 인디안 ‘모호크족’이 그들의 마을로 쳐들어온다. 길버트와 라나는 농장을 잃고, 설상가장으로 길버트는 전쟁에 참전하게 되는데...
바스티유 감옥의 습격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왕실, 귀족들의 살생부가 급기야 '마리 앙투아네트' 손까지 들어온다. 이미 모두의 적이 되어버린 '마리 앙투아네트'는 어디도 갈 수 없고, 진심을 다해 사랑한 단 한 사람만큼은 어떻게든 피신시키려 한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책 읽어주는 시녀, '시도니'는 유일하게 이 모든 비밀을 알고 그녀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라도 하려고 하는데…
천재 시인 로렌조 다 폰테와 천재 작곡가 모짜르트의 운명적 만남! 신부가 되려던 다 폰테는 방탕한 생활로 베니스에서 추방당한다. 다 폰테의 시적 재능을 높이 산 카사노바의 도움으로 음악의 도시 빈에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그는 모짜르트와 함께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으로 큰 성공을 거두지만 그의 자유로운 생활은 계속된다. 다 폰테의 성공을 축하하던 카사노바는 자신을 모델로 ‘돈 조반니’를 새롭게 만들 것을 제안하고, 다시 한번 최고의 오페라를 만들기 위해 고심하던 그는 모짜르트를 설득해 오페라 작업을 시작한다. 아름다운 여인 아네타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라면! 베니스에서 아쉽게 헤어졌던 아네타와 우연히 재회한 다 폰테는 아름답고 순수한 그녀의 매력에 빠져든다. 용기를 내 아네타에게 사랑을 고백하지만, 지난날 그의 자유로운 여성 편력에 진심을 믿지 않고 냉정히 돌아서는 그녀... 다 폰테는 아네타에게 자신의 진심을 전하기 위해 새로운 결말의 ‘돈 조반니’를 써내려 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