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와 알베르는 콩고와 콩고민주공화국 국경선에 위치한 몬구움바에 사는 아카 피그미족이다. 두 청년들에게는 부족의 어린아이들을 자신들처럼 학교에 보내고자 하는 꿈이 있다. 매일 오후, 수업이 끝나면 그들은 칠판을 짊어지고 가방에 석판 넣고서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숲 속으로 들어가 학교에 다니지 않는 아이들에게 읽고 쓰는 법을 가르친다. 둘은 피그미족의 주 수입원인 마콩고(송충이)를 많이 채집해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자금을 마련하고자 기대한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10여년이 지나 버려진 수용소의 현재 모습은 흑백의 기록화면으로 이어진다. 12년 전 빈 들판엔 수용소 건설이 진행되었고 ‘밤과 안개’ 작전으로 유대인들이 수감되기 시작했다.

캘리포니아의 독타운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70년대, 80년대를 거쳐 90년대의 모던 스케이트보딩의 진화과정을 따라가는 다큐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