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이 막 끝난 1945년, 영국 해안의 외딴 저택. 전쟁에서 남편을 잃은 독실한 천주교도 그레이스(니콜 키드먼)와 빛에 노출되면 안되는 희귀병을 가진 두 아이가 살고 있다. 어느 날, 예전에 이 저택에서 일한 적이 있다는 세 명의 하인들이 들어오게 된다. 그레이스는 두 아이를 빛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커튼은 항상 쳐져 있어야 하고, 문은 항상 잠겨있어야 한다는 '절대 규칙'을 하인들에게 가르친다. 이와 때를 같이 해서 저택에는 기괴한 일들이 끊이지 않는다. 아무도 없는 방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리고, 피아노가 갑자기 연주된다. 또한 딸 앤은 이상한 남자아이와 할머니가 이 집에 머물고 있다는 얘기를 반복한다. 신에 대한 믿음이 너무나 강한 그레이스는 그런 딸의 말을 인정하지 않지만 두려움은 점점 그 무게를 더해만 간다. 마침내 그레이스는 그들을 위협하는 공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데...
영국 북부 황야 지대를 여행하던 미국인 대학생 데이비드 케슬러와 잭 굿맨은 어두워질 무렵 길을 잃고 헤매던 중 보름달이 뜬 한밤중에 거대한 늑대에게 물린다. 잭은 죽고, 데이비는 정신을 잃고선 3주일 후에야 런던의 종합병원에서 의식을 되찾는다. 데이비드는 그 병원의 간호사인 알렉스와 사랑에 빠지지만, 늑대 인간의 저주는 서서히 그를 죄어오고 있다. 바로, 데이비드와 잭은 늑대인간의 습격을 받은 것인데.
베트남의 한 전적지. 전우들끼리 농담을 주고 받는데서부터 시작된다. 갑자기 공격 명령이 떨어지고 병사들은 갑작스런 전투에 우왕좌왕한다. 전투 중에 제이콥(팀 로빈스 분)은 칼에 찔려 정신을 잃고만다. 20년 후 뉴욕, 제이콥은 지하철 안에서 눈을 뜬다. 텅빈 지하철 속을 헤매고 다니지만 승객들은 그에게 눈길조차 돌리지 않는다. 열차에서 내리려는 그의 눈 앞에 한 여인에게 달려있는 황금빛 꼬리가 발견되고 자신을 둘러싼 괴물의 존재를 인식하기 시작한다. 지하철에서 겪은 공포의 순간 이후 베트남에서의 악몽은 현실의 삶을 지배한다. 아들의 죽음과 전우들의 환상 등이 제이콥의 정신세계를 지배하고 끔찍한 강박관념에 시달린다. 자신을 짓누르는 상화에서 벗어나기 위해 과거의 전우들을 찾아 나서지만 그들의 갑작스런 사고만을 알게 될 뿐이다. 심상치 않은 징후들 속에서 제이콥은 자신과 베트남 참전 당시의 부대에 어떤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느끼고 진실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곳곳에서 미스테리만이 발견되고 괴물의 존재, 악령의 환영들이 그를 둘러싼다. 과연 제이콥을 둘러싼 미 국방부의 비밀과 그의 삶과 죽음은 어떻게 연관된 것일까?
유선 방송 사장 맥스의 하루는 하루 일정을 알려주는 비디오와 함께 시작한다. 고객들의 환상과 욕구 불만을 비디오를 통해 해소시키고자 하는 맥스는 고통을 받아야 성적으로 만족을 느끼는 닉키를 사귀게 된다. 맥스는 ‘음극서 전도단체’에서 브라이언 오블리언 교수를 만나고 교수가 만든 비디오드롬을 통해 새로운 환각세계를 경험하게 되는데...
스위스 출신의 의학도 허버트는 미국의 어느 대학교로 전학온다. 그는 시체를 '재활성화'시키는 의학 기술을 사용하여 시체를 소생시키려 한다. 그가 세들어 사는 집주인 댄 케인은 같은 학교 학생인데, 이 기괴한 인물의 실험에 자신도 모르게 말려들어간다. 그러나 그들이 소생시킨 시체들은 정상인이 아니고, 사람을 공격하면서 폭력적인 성향을 보인다. 뜻밖의 결과에 놀란 이들은 보완책을 연구하는데...
금발의 헐리우드 스타, 니키 그레이스는 새 영화에 캐스팅 되길 기대하고 있다. 어느 날, 옆집에 이사온 한 폴란드 아주머니가 인사를 한다며 니키의 집을 방문해서 니키가 기다리던 새 영화의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예언하듯 말한다. 예언대로 주인공으로 발탁된 니키는 기쁨에 그지 없다. 영화 제작이 진행되면서 이 영화가 폴란드의 단편 영화 <47>을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며, 원작의 두 주연 배우가 비참하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니키와 그녀의 상대 남자 배우 데본은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며 대사를 말하듯 대화를 주고받고, 대화하듯 대사를 주고 받다가 서로의 감정에 빨려 들어가게 되지만, 폴란드 원작 주인공 남녀 배우들의 피살 원인이 넘지 말아야 했던 어떤 감정의 선 때문임을 알게 된다. 그 후 그들은 점점 알 수 없는 불길한 기운에 휩싸이기 시작하는데...
미국 텍사스주 럭스빌에서 연쇄살인 혐의를 받고 있던 살인마 가족 파이어플라이 일가의 저택이 와이델 보안관과 산하의 텍사스 경찰들에게 기습당한다. 엄마 파이어플라이는 체포되지만 오티스와 베이비는 포위망을 뚫고 탈출, 일당인 스폴딩과 사막의 한 모텔에서 만나기로 약속한다. 그 와중에도 사람들을 납치해 감금, 폭행, 고문, 살해 등을 일삼는 가운데, 파이어플라이 일당들에게 가족이 살해당해 개인적인 원한이 있는 와이델 보안관은 이들 살인마 가족을 체포해 죽이겠다고 다짐하는데...
평화롭던 텍사스의 한 시골마을. 클럽의 고고댄서 체리 달링은 댄서일에 염증을 느끼고 마을을 떠나려던 중 알 수 없는 존재들에게 습격 당하면서 그녀의 매력 No.1인 늘씬한 다리를 잃게 된다. 한편 의사인 윌리엄과 마취의 다코타 부부가 근무하는 병원에는 한번도 본 적 없는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들이닥치고 이를 치료하던 중 병원은 몇 시간 사이 같은 증세를 호소하는 마을 주민들이 넘쳐나게 된다. 병원으로 옮겨진 체리는 정신이 들자 자신의 다리를 잃었음을 알고 슬퍼하지만, 슬퍼할 새도 없이 이미 병원은 정체불명의 DC-2 바이러스 감염자들로 위험에 빠져있는데...
FBI 요원 리 하커는 찾기 힘든 연쇄 살인범의 미해결 사건에 배정된 재능 있는 신입 요원이다. 사건이 복잡하고, 오컬트 관습과의 연관성을 밝혀내는 증거가 사라지면서, 하커는 무자비한 살인범과의 개인적 연관성을 발견하고, 그가 다시 공격하기 전에 그를 막기 위해 시간과 경주해야 한다.
평범한 일상과 존재에 대한 원초적 불안과 공포, 폭력이 공존하는 작은 마을 브릭스톤. 현실에서 출구를 찾지 못하고 괴로워하던 사람들은 영적 투시력을 가진 미망인 애니를 찾아간다. 그러나 애니는 제시카의 죽음을 예감하고 마을을 떠도는 제시카의 영혼은 마을 사람들을 더욱 공포로 몰아넣는다. 애니는 자신의 주술적 힘을 이용해 사건을 해결하려고 시도한다. 아내에게 자주 폭력을 휘두르던 도니를 살인범으로 지목하는 애니, 그러나 살인범은 따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1958년, 크리스탈 호수 야영장은 제이슨이란 어린 소년이 익사한 후, 두 명의 캠프 지도 학생이 누군가에게 살해된 사건 이후 폐쇄되었다. 이곳에 제이슨의 저주가 내렸다고 믿는 마을 사람들의 수많은 경고에도 불구하고 야심만만한 스티브 크리스티(Steve Christy: 피터 브라우너 분)는 이곳을 다시 열기로 하고 젊은이들을 고용해 야영장을 단장한다. 때는 마침 익사한 제이슨의 생일인 13일의 금요일이고, 스티브의 야심은 연쇄 살인을 촉발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야영장의 젊은이들이 하나 둘 차례차례 살해되고, 유일한 생존자가 된 앨리스(Alice: 에드리언 킹 분) 앞에 드디어 범인의 정체가 드러난다. 살인자는 제이슨의 어머니인 브리스 부인(Mrs. Voorhees: 벳시 팔머 분). 아들의 죽음은 당시 야영장 직원들의 무심함 때문이라고 원망하며 복수에 불타있는 브리스 부인은 야영장이 다시 개장되는 것을 용서할 수 없다. 그러나 앨리스의 반격으로 최후를 맞이하고, 폭풍이 지나간 듯 어둠이 걷히고 아침이 찾아온다. 호수에서 배를 탄 채 탈진해 있는 앨리스, 모든 것이 끝났다고 마음을 놓았던 그 순간, 물속에서 솟구쳐 올라온 제이슨에게 끌려 호수에 빠진다. 다행히 구조되어 병원에서 눈을 뜬 앨리스, 그러나 제이슨을 보지못했다고 전하는 경찰의 말에 다시 아득해진다.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떠난 미국인 배낭족 팩스턴과 조쉬는 여행도중 만난 올리와 함께 암스테르담에 머물던 중 알렉스라는 남자를 만난다. 그는 슬로바키아에 가면 ‘미녀와 멋진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며 어느 호스텔을 알려준다. 이들은 슬로바키아의 브라티슬라바로 향하고 그곳에서 기대 만큼이나 멋진 꿈 같은 밤을 보낸다. 하지만 그 다음날 갑자기 올리가 사라지고, 같은 호스텔에 묵고 있던 일본인 배낭여행족 유키도 행방불명이 된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조쉬 마저 연락이 두절되자 무언가 이상한 느낌을 갖게 된 팩스턴은 친구들을 찾아 나섰다가 끔찍한 고문실에 갇히고 마는데…
교환 학생으로 남자친구 피터와 일본에 머무르던 카렌(사라 미셀 겔러)은 연락도 없이 학교에 나오지 않은 친구 요키를 대신해 노파 엠마의 간병인으로 자원 봉사를 나가게 된다. 지나치게 고요한 집, 넋이 나간 엠마, 정체를 알 수 없는 불길한 기운에 휩싸인 카렌은 이상한 소리를 따라 폐쇄된 다락방으로 향하는데...
출판 간부가 방문하여 뱀파이어에게 물리고 엉뚱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는 자신의 비서를 극단으로 밀어 넣고 자신의 고난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뱀파이어는 계속 피를 마시고 마시 며 그의 광기가 깊어지면서 그가 겪은 사건 중 일부가 환각 상태 인 것처럼 보이기 시작합니다. (구글번역)
6월 6일 오전 6시, 로마의 한 병원. 미국의 젊은 외교관 로버트 쏜은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온다. 이미 두 번의 유산경험이 있는 사랑하는 아내 캐서린에게 유산사실을 말하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로버트. 그때 한 신부가 같은 시각 태어난 아기를 입양할 것을 제안한다. 그 아기의 엄마가 죽었다는 말과 함께. 로버트는 그 아기를 데려와 아내에게 친아들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데미안’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부족함없는 사랑을 주며 키운다. 단란한 가정과 함께 로버트는 직업적으로도 승승장구한다. 미국을 대표하는 영국 대사로 발령받게 되는 것. 이제 쏜 가족은 영국 근교의 영지에 정착한다. 그러나, 모든 것이 완벽한 이 가정에 어둠의 기운이 감돌기 시작한다. 그 첫번째는 데미안의 5번째 생일파티장에서 벌어진다. 데미안의 유모가 건물 옥상에 목매달아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 이 사건 이후 로버트는 낯선 신부의 방문을 받고 끔찍한 말을 전해 듣는다. 데미안이 악마의 자식이라는 것. 로버트는 신부의 말을 무시하지만 자신 역시 무엇인가 잘못되었음을 감지한다. 그즈음 데미안에게 새로운 유모 베이록 부인이 고용된다. 데미안에게 모든 것을 바쳐 헌신하는 그녀. 하지만 그녀의 등장 이후, 어둠의 징후는 더욱 또렷이 나타난다. 동물원에서의 기이한 현상들, 교회에서 보여준 데미안의 히스테리 등.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한 소녀(엠마 왓슨)가 아빠를 고발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하지만 피의자로 붙잡힌 아빠는 그 어떤 혐의도 부인하고, 사건을 담당하게 된 형사(에단 호크)는 수사를 진행할수록 두 사람의 진술이 거짓이 아님을 확신하게 된다. 피해자는 있지만 범인은 없는 사건, 그 과정에서 마을 모두가 비밀을 감추고 있음을 알게 되는데… 어긋난 욕망이 만들어낸 충격의 대반전! 안젤라의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상상조차 불가능한 엄청난 결말이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