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이라에서 그리스로 이민을 간 베라와 찰스 아데토군보 부부는 국외 추방 위협을 무릅쓰고 다섯 아이를 키우며 힘들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들은 그리스 시민권을 얻으려 노력했지만, 매번 자격 미달이라는 이유로 쓴맛을 봐야 했다. 하지만, 가족들은 신념과 믿음을 놓지 않았고, 결국은 무려 세 명의 NBA 챔피언들을 배출하게 된다.
27전 27승 27KO, 18연속 1회 KO승의 괴물 복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했고, 세계타이틀을 2체급 석권했던 무패 복서, 에드윈 "엘 잉카" 발레로 그의 강렬한 삶, 그리고 비극적 사랑 이야기. 안데스 산맥 잉카의 기운을 받고 태어난 그, 신이 내린 재능인가 그의 두 주먹 앞에 모두가 쓰러져 갔다. 불후의 오토바이 사고, 그리고 재기... 승리 곁엔 어릴 적 사랑 조셀린이 늘 함께 했다. 하지만, 챔피언이 되면서 느끼는 불안감과 유혹의 덫. 술과 마약, 여자가 그의 삶을 흔들리게 한다. 이카루스처럼 비상이 있으면 추락이 있는 것인가. 그렇게 원하던 전설의 복서 '파퀴아오'와의 시합을 앞두고, 그의 삶은 비극으로 치닫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강렬한 이야기. 괴물복서 에드윈 발레로
'펑크 브라더스(Funk Brothers)'의 음악에 관해 담았다.
무솔리니에게 첫눈에 반한 이다는 그가 발간하는 사회주의 일간지 ‘라반티’를 적극 지원한다. 우파로 돌변한 그가 파시스트당의 전신 ‘포폴로 디탈리아’를 창설하는데 전 재산을 쏟아 붓지만 자신이 낳은 아들이 인정받지 못하게 되면서 투쟁이 시작된다. 무솔리니의 내연관계를 처음 스크린에 담아 칸에서 화제가 됐던 거장 마르코 벨로키오의 신작.
웨이트리스로 일하는 지니는 해변의 안전요원 믹키와 사랑에 빠진다. 예상치 못한 캐롤라이나가 등장하며 코니 아일랜드에서 우연처럼 만난 세 남녀의 엇갈리는 로맨스가 시작된다!
존 윌슨은 유능한 영화감독이다. 그러나 그는 이윤을 앞세우기 보다 자기 나름대로의 활약을 앞세운다. 폴 랜더즈는 제작자로서 당연히 이윤을 추구한다. 랜더즈를 백인시하는 존 윌슨이라는 랜더즈가 제작하려는 영화의 감독을 맡는다. 후배이자 작가인 피트 버릴에게 대본의 수정을 의뢰하고 촬영 현장인 아프라카에 같이 가기로 한다. 존 윌슨은 아프라카에 가면 영화촬영 보다는 코끼리 사냥을 하려고 속으로 벼르고 있다. 실제론 선발대로 아프라카에 도착하자 사냥에만 열을 올린다. 로케 현장물색등엔 관심도 없다. 그런 와중에서도 스탭들은 촬영준비에 바쁘다. 존 윌슨은 코끼리 사냥이 나쁘다는걸 알면서도 죄많은 자기는 자연을 파괴하는 그런 행위를 해야한다는 것. 피트는 그런 존을 말리지만 막무가내이다. 2,3일 뒤에 주연급 배우등, 촬영장비, 인원 등이 모두 도착한다. 존은 지벨린스키 라는 운영업자에게 부탁 코끼리 사냥에 나간다. 코끼리 사냥은 특히 새끼가 딸린 암컷들이있는 곳에서는 위험하다. 존이 노리는건 아주 큰 숫코끼리다. 촬영준비가 다 됐는데 비가와 촬영할 수 없다는 구실로 존은 코끼리 사냥만을 생각한다. 날씨가 좋아서 막 촬영할 참인데 코끼리떼를 발견했다는 토인의 전갈, 랜더즈의 만류를 뿌리치고 달려간다. 과연 큰 코끼리와 대결...
베이브 루스와 비견되는 실존인물인 메이저 리그 강타자 타이 콥에 관한 영화. 야구보다도 그의 인간적인 면모에 초점을 맞추었다.
소도시의 소녀 제시카(오브리 피플스, 내쉬빌)는 그녀 자신의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비밀 아이덴티티를 갖게 되기 전 까지는 평범한 삶을 살았다. 당돌하고 멋진, 두려움 엎는 글로벌 슈퍼스타 젬이 된 그녀! 하지만 그녀의 삶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과의 교감을 놓친 것만 같은 순간들이 찾아오면서, 제시카와 그녀의 밴드는 어떤 능력들은 감춰만 두기엔 너무 특별하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아주 특별한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