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에 리치몬드 고교 농구팀의 스타로 이름을 날렸던 ‘켄 카터’ (사무엘 잭슨 분) . 이제 중년이 된 그는 스포츠용품 점을 경영하며, 역시 고교 농구 선수인 아들 데미언의 장래를 걱정하는 평범한 아버지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 그에게 모교의 농구팀 코치를 맡아달라는 제의가 들어오고, 카터는 망설임 끝에 코치 자리를 수락한다. 캘리포니아 주에서도 주로 가난한 흑인들이 거주하는 리치몬드의 흑인 아이들은 대부분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고 빗나간 인생 길을 걷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카터 코치는 반항적이고 제멋대로인 아이들만 모아놓은 듯한 리치몬드 고교 농구 팀을 맡아, 마음 속에 두 가지 목표를 세운다. 하나는 4년째 최하위 팀에 머물고있는 리치몬드 농구부에 옛날의 영광을 되찾아주는 일. 또 하나는 목표도 없이 방황하는 농구부 아이들이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제대로 학교를 졸업 시키고, 대학에 진학시키는 일. 카터는 첫 목표의 달성을 위해 아이들에게 혹독한 훈련을 시키고 규율을 따르도록 가르친다. 그리고 두 번째 목표를 위해, 아이들이 학생으로서 먼저 학업에 충실하도록 엄격한 기준을 정해 반 강제적으로 공부를 시킨다. 대쪽 같은 성격으로 자신의 신념을 밀어 부치는 카터의 교육 방식은 처음부터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학교 선생들의 반감을 사게 되는데………
내성적인 고교생 마크(Mark Hunter: 크리스찬 슬레이터 분). 아버지는 고향 뉴욕의 친구들을 그리워하는 마크에게 그들과 교신하라며 아마추어 무선통신기를 사준다. 마크의 유일한 친구가 된 무신통신기, 낮에는 말 한마디 않던 그가 밤만 되면 교신기의 마이크를 잡고 발칸포처럼 말을 쏟아낸다. 누가 듣고 있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치 못한 채. 그러던 어느날, 라디오 FM채녈을 통해 수신된 자신의 목소리를 학생들이 녹음해 즐긴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크, 그는 이제 밤 10시만 되면 젊은 청취자들을 사로잡는 정체불명의 DJ하드 해리가 되어 기상천외의 해적 방송을 시작한다.
다급한 목소리로 도와달라는 한 통의 전화를 남기고 사라진 여자친구 에밀리. 그러나 이틀 뒤, 에밀리는 죽은 채로 발견되고 주인공 브렌든은 범인을 밝혀내기 위해 학교 내 소문에 빠삭한 정보통 브레인의 도움을 빌어 사건을 추적해나간다. 그녀가 남긴 단서를 추적하라! 두 명의 범인, 두 개의 진실이 밝혀진다!! 에밀리가 남긴 의문의 단서 ‘브릭’의 의미를 파헤치던 브렌든은 학교에서 제일 잘 나가는 퀸카 로라로부터 ‘에밀리’와 ‘브릭’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는다. 로라를 통해 ‘브릭’을 판매한다는 조직의 카리스마 리더 킹 핀을 만난 브렌든, 말보다 주먹을 믿는 행동책 터그는 그를 경계하지만, 킹 핀은 자신의 앞에서도 기죽지 않는 브렌든을 마음에 들어한다. 한편 에밀리와 친했던 약쟁이 도드는 범인이 브렌든이라 믿고, 진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는데…. 끝까지 예측할 수 없는 범인의 정체,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명문 사립학교에서 쫒겨난 부잣집 아들 찰리 바틀렛. 엄마는 사고뭉치 아들을 자유분방한 공립고등학교로 전학을 시켜버린다. 그러나 등교 첫 날부터 놀림에 주먹질까지, 찰리의 새 인생도 도무지 순탄치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학교 화장실 한 켠에 ‘고민상담실’을 차린 찰리는, 천재적인 비지니스 감각과 약발 제대로인 처방전, 쿨한 매력으로 학교 최고의 킹카로 급부상하게 되고, 매력넘치는 수잔과도 아찔한 첫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아뿔사, 수잔은 괴짜 교장 가드너의 금지옥엽 외동딸이었으니...! 가드너는 학생들에 이어 딸의 마음까지 송두리째 앗아간 찰리가 사사건건 마음에 안 들어 괴롭히기에 여념이 없다. 게다가 친구들은 억압적인 학교의 통제에 반항하기 시작하며 찰리를 캡틴으로 모시려 하는데…
평범한 삶을 사는 보통 사람들의 삶이 무시무시한 핵폭발로 인해 영원히 변화되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외과의사인 러셀 오커스는 핵 공격 후 그의 가족들의 소식도 모른채 살아남은 사람들의 상처를 치료해 주고 농부인 짐달 버그와 그의 가족은 딸의 결혼식을 준비하다 핵공격을 당하게 된다.
1980년대 초반, 영국 북부지방 공립학교의 대학입시 준비반 8명의 영리하고 위트 넘치는 10대 남학생들은 보통 남학생들처럼 운동과 의리, 성과 여자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학교와 부모님이 바라는 대로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입학에 몰두하고 있다. 삶을 위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낭만적인 문학 선생 헥터와 직선적인 스타일의 린도트 선생, 시험을 앞둔 그들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고용된 젊고 통찰력 있는 교수 어윈, 학생들을 옥스퍼드와 캠브리지에 보내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는 야심가 교장 사이에서 혼돈스러워하던 와중에도 소년들은 위압적인 대학 입학 과정을 통과하기 위해 모든 것을 돌파해나가고자 시도한다.
2007년의 어느 날 수원진(유역비)은 시내 최고의 사립 고등학교에 전학을 하게 된다. 잘나고 잘사는 녀석들만 모인 고등학교에서 첫 날부터 청정(크리스)과 악연을 맺게 되는 원진. 그날부터 청정은 사사건건 원진의 일에 개입하며 그녀를 힘들게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원진이 수학책을 들고, 어디론가 가는 것을 본 청정은 장난삼아 그녀의 책을 빼앗게 되지만 그 안에 원진의 생리대가 떨어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서먹해지고 만다. 그렇지만 그 일을 계기로 원진에게 좀 더 솔직하게 다가간 청정은 그녀의 과외선생님을 자처하게 되고, 그러면서 두 사람은 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공유하며 점점 친해지게 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원진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되면서 두 사람은 또다시 멀어지고, 졸업 때까지 두 사람은 정신 없이 보내게 된다. 드디어 졸업을 앞두고 청정은 원진에게 고백을 하게 된지만, 그날 이후로 청정은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고 마는데...
자신감 제로, 존재감 제로, 어딜 가든 눈에 띄지 않는 소년 에반 핸슨은 매일 스스로에게 편지를 쓰며 어제와 다른 특별한 하루를 꿈꾼다. 어느 날, 자신에게 쓴 편지를 코너에게 빼앗긴 에반 핸슨. 며칠 뒤 갑작스러운 코너의 죽음으로 인해 자신의 편지를 코너의 유서로 오해하고 찾아온 그의 가족은 따뜻한 관심을 표하고 누군가가 자신을 알아봐 주길 바라온 에반 핸슨은 그들의 따뜻함에 얼떨결에 코너와의 우정과 추억에 대한 기억을 만들어내게 되며 모두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는데…
17세의 평범한 고등학생 소녀 ‘벨라’는 집안 사정으로 워싱턴 주 포크스에 있는 아빠의 집으로 이사를 온다. 전학 첫날, ‘벨라’는 냉담하지만 자신을 무장 해제시킬 정도로 잘생긴 ‘에드워드’와 마주치고, 전율과 두려움 넘치는 인생의 전환을 맞이한다. ‘에드워드’와 돌이킬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든 ‘벨라’. 하지만 ‘에드워드’와 그의 가족이 뱀파이어 일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예기치 못한 운명에 빠져든다.
한 소녀가 우연히 출간한 개인 일기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하룻밤 사이에 A급 셀러브리티로 변신합니다.
미국 작은 마을의 강 근처에서 제이미 막스라는 소년의 시체가 발견된다. 학교는 그의 죽음에 대한 소식으로 술렁이지만, 평소에 따돌림을 받았던 그에 대하여 누구도 이야기하지 않는다. 같은 학교에 다니던 인기 많은 운동선수인 아담은 제이미의 죽음이란 사건에 대해 설명할 수 없이 묘한 이끌림을 경험하게 된다.
17세 소녀 저스틴(Justine: 로라 프레이저 분)은 자신이 도통 남자를 사귀는 데는 재주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의 걱정은 어떻게 아무에게나 자신을 내주냐는 것. 그러나 이젠 적극적이 되기로 결심한다. 학교에서 소문난 섹시 가이 알렉스(Alex: 키에란 오브라이언 분)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정하고, 그와 어떻게든 엮어보려고 친한 친구 프렌(Fran: 마셀 듀프리 분)과 체스(Chas: 루크 드 라시 분)에게 도움을 청한다. 저스틴은 프랜, 체스와 함께 알렉스를 컴퓨터 쇼에 데려가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막판에 알렉스가 뇌쇄적인 외모를 가진 후와 데이트를 하느라 오지 않는 바람에 그만 물 건너가 버린다. 실망한 저스틴은 게임장에서 안절부절 못하고 서성이다 재밌게 생긴 게임기를 발견한다. 나르시소스라고 불리는 이 기계는 마음속으로 꿈꾸는 자신의 모습을 현실에 그대로 옮겨주는 것. 언제나 꿈꿔왔던 턱선, 오래도록 원했던 코, 이제 모두 버튼만 누르면 만사 OK! 그녀가 스크린에 나타난 이상형 남자의 마무리 버튼을 누르려고 할 찰라, 엄청난 폭발이 발생하고 나르시소스는 망가지고 만다. 무너진 벽돌들 사이에서 걸어나오는 것은 저스틴이 아니라 바로 저스틴이 만든 이상형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