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의 농부 야쿠바 사와도고는 글도 모르는 까막눈이지만, 세계적인 기관들도 해내지 못한 일을 성공시킨 불굴의 사나이다. 20년 이상 자연과 싸워온 그는 이제 사막화 방지 분야의 선구자가 되었다. 그리고 한 사람의 이 같은 신념은 아프리카 사헬 지역에 사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사막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세계의 많은 지역에 용기와 영감을 주는 작품.
누구보다도 쾌활하게 삶을 살아가는 플라밍고들은 천적인 마라부 황새 및 하이에나의 공격에 노출되어 있다. 마라부 황새의 공격에 부모를 잃은 새끼 플라밍고는 다행히 그 공격에서 살아남아 무리로 돌아온다. 하지만 의지할 곳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살아남는 법을 터득해야 하는 어린 플라밍고. 과연 이 어린 플라밍고는 치열한 야생의 삶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야생 플라밍고의 일생을 다루는 감동적이고 생명력으로 가득찬 다큐멘터리.
이 작품은“묘사적이지도, 설명적이지도, 흥미롭지도 않은” 방식으로 6개 서아프리카 나라 지방민들 삶 속의 리듬과 제례의식을 탐구한다.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은 작품 속 심미관과 음악들을 통해 아프리카 대륙 오지로의 시적 여행과 삶의 공간에서의 아프리카인들과의 내밀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