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저널리스트가 유령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지 내기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이탈리아 컬트 감독 안토니오 마르게리티의 대표작. (2012년 제13회 전주국제영화제)

죠(마이클 모리어티 분)는 미개인의 의식을 조사 중 헤어진 처인 새리(질 갓스비 분)로부터 아들의 위기 연락을 받는다. 새리와 살고 있는 제레미(릭키 아디슨 리드 분)가 정신병에 걸려있기 때문에 아들을 데려가 주면 좋겠다고 한다. 그곳에서 죠는 죽은 숙모 클라라(준 하복 분)가 남겨준 집에서 아들을 키우게 된다. 어느날 흡혈귀의 습격을 피해온 여성이 죠에게 구원을 청한다. 이 마을에는 300년전의 무서운 과거의 사실을 안고 있는 흡혈귀가 살았던 마을이었다. 이 흡혈귀가 마침내 등장하고 죠는 성수를 무기로 흡혈귀와 싸운다.

슈퍼마켓에서 일하는 맷은 선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평소 연락을 끊고 지내던 친형 데코가 뱀파이어로 변한 것을 알게 되자 맷은 딜레마에 빠진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지만, 과연 자신의 목숨을 걸고 형을 구할 수 있을까? 아니면 형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이 뱀파이어로 변하기 전에 형을 죽일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