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에서 플레이 했던 여성향 게임 "포춘 러버" 의 세계에 악역 영애로 환생해 버린 카타리나 클라에스. 수많은 파멸 플래그를 훌륭하게 회피한 카타리나는 마법 학원을 졸업하고 봄부터 마법성에서 근무하는 등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멀리 떨어진 이국에서 상인 일행이 찾아온다. 화려한 쇼와 무용수에게 흥미를 느낀 카타리나는 그곳에서 수수께끼 소년을 알게 된다. 어딘가 낯익은 그 소년과 만남에 의해, 카타리나에게 전례 없던 대사건이―― !?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

돌아가고 싶은 리즈시절(?) 숨기고 싶은 흑역사(!)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고딩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

한때 작가를 꿈꾸던 고등학교 문학 교사 제르망과 갤러리를 운영하는 그의 아내 쟝.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그들에게 클로드란 학생의 작문 과제가 눈에 들어온다. 친구 라파의 가족 이야기를 써낸 클로드의 작문에서 묘한 매력과 재능을 발견한 제르망. 클로드의 작문은 제르망과 쟝에게 다시금 활력과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점점 도를 지나치는 클로드의 행동과 이를 부추기는 제르망의 호기심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치닫는데…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시도해 보던 모니카. 결국 프롬 날 아침 엉망이 된 머리를 마주하게 된다. 머리를 고쳐야 하는데 미용실도 갈 수 없는 상황. 모니카는 요새 영 운이 안 좋은 경찰 친구 리즈에게 도움을 청한다. 하지만 리즈는 수백만 달러를 호가하는 목걸이를 찾겠다며 모니카의 집 앞에 나타난다. 이 둘은 보석 도둑으로부터 목걸이도 지켜내고, 제시간에 프롬에 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