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가장 강력한 지도자 쇼군에게 녹을 받으며 선생으로 일하게 된 다케조. 그는 자신감에 가득찬 사사키 코지로의 도전에 직면한다. 다케조는 1 년 안에 코지로와 싸울 것에 동의하지만 쇼군의 후원을 거부하며 대신 마을 가장자리에서 야채를 키우며 살기로 하는데.

나는 영국의 불황기였던 1820년에 태어났다. 돈과 지위가 전부였고 사랑이란 단어는 냉대받던 시절이다. 종교는 편협과 잔혹이란 가면을 쓰고 있었으며 가난하고 불행한 자들이 갈 곳은 없었다. 나는 부모 형제가 없는 고아로 게이트헤드의 리드 숙모님 댁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나는 그녀에게서 따뜻한 말 한마디를 들은 기억이 없다.

영문학을 가르치는 그래디 트립 교수는 한때 굉장한 베스트셀러를 내놓은 작가로 세인의 주목을 한몸에 받지만 현재 다음 작품을 완성하지 못해 고생하는 중. 아내는 그를 떠나고, 그는 주임교수의 아내 사라와 불륜을 저지루고 있기도 하다. 그러던 어느 주말. 주임교수 집에서 파티가 열리고 자신의 에이전트 테리와 그의 게이 애인을 데리고 간 그래디는 사라의 임신을 알게 된다. 자신만 보면 으르렁거리며 덤비는 사라의 개와 엉뚱한 사고방식으로 자신을 괴롭히는 남학생 제임스, 그리고 사랑의 대쉬인지 그저 골탕먹이려는 것인지 알 수 없는 여제자 한나를 한꺼번에 그곳에서 만나 그래디의 주말은 엉뚱한 사건으로 인해 꼬이기 시작한다. 자신을 향해 달려든 사라의 개를 제임스가 총으로 쏴죽이자 시체를 트렁크에 숨긴채 주말을 보내게 된 그래디. 주임교수가 아끼던 마릴린 먼로의 자켓이 도난당하고 또 그것은 제임스의 가방 안에서 발견되는데...

영화의 도입부에서 재현되는 아름다운 청년들 사이의 동성애로부터 시작하여, 연이어 등장하는 에피소드들은 하나같이 놀라움과 충격을 보여준다. 영화는 엔콜피우스(껴안는 사람, 마틴 포터), 그의 친구인 아실토(벌을 모면한 사람, 히램 켈러), 소년 지토네(이웃 사람, 맥스 본) 등 평판이 나쁜 세 모험가의 방황과 무분별한 행위들을 묘사하고 있다. 지토네를 사랑하고 있는 엔콜피우스는 친구인 아실토를 추궁하여 지토네를 돌려달라고 강요한다. 하지만 아실트는 이미 지토네를 광대에게 팔아넘긴 후였고, 엔콜피우스는 광대에게서 간신히 지토네를 데려오지만, 다시 아실트가 그를 데려가 버린다. 그리고 여기에 부유한 속물이자 복합적인 인물인 트리말키오(마리오 로마놀리)의 이야기가 더해진다. 막대한 재산을 갖고 천박한 겉치레를 좋아하며 교양이 있는 체 허세를 부리지만, 감상적인 실수로 타고난 상스러움을 드러내는 주인공 트리말키오는 풍자문학에 등장하는 전형적인 인물이다. 영화는 에피소드 속에 또 다른 에피소드를 끼워 넣기도 한다. 다시 말해 영화 속에 영화가 등장하고, 또 환상과 꿈 사이의 경계를 흐릿하게 꾸며놓아 앞서 서술한 기본 골격을 제외하고는 그 이야기의 표면을 따라가기조차 쉽지 않다. 펠리니의 창작에 대한 광기마저 느껴지는 '사티리콘'은 ‘로마시대에 대한 환상 에세이’라고도 소개된다.

순진하고 착한 알렉사와 그녀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게이인 벤, 겉은 나쁜 남자이나 치명적인 매력남 조니. 그들의 엉뚱하고 기묘한 삼각관계와, 십대들의 혹독한 성장이야기이다.

대학생인 마이클(Michael: 패트릭 뎀프시 분)은 학기 중에 떠난 애인 가브리엘라(Gabriella: 제니퍼 코넬리 분)의 초청을 받고 크리스마스 시즌을 그녀의 가족들과 보내기 위해 퀴벡으로 출발한다. 그는 생애 최고의 일주일을 꿈꾸면서 낯선 도시에 도착하지만 도착하자마자 그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가브리엘라의 냉담한 반응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정신병에 걸려 옛 남편 마이클만 찾으며 환상 속에 살고 있는 그녀의 할머니, 항상 웃옷을 벗고 앉아 파스칼에 대한 책을 집필하고 있는 자칭 천재인 그녀의 아버지, 그리고 그에게 매우 호의적인 그녀의 두 자매들. 마이클은 그녀의 냉담한 반응을 바꾸려고 무진 노력을 하지만 이해 못 할 현상들만 나타난다. 결국 그녀의 가족들은 어떤 유전적인 요인들과 귀족적인 자부심들이 결부돼서 반응은 더욱 심해지고 그녀의 두 자매인 어랭카(Irenka: 셜리아 켈리 분)와 시몬((Simone: 애쉴리 그린필드 분)의 거침없는 유혹은 계속된다. 결국 어랭카와 하룻밤을 보낸 마이클은 이곳은 그들만이 있어야 되는 장소임을 인지하고 모든 것을 버리고 퀴벡을 떠나온다.

LA에 살고 있는 여섯명의 여성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으로 그들의 24시간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