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태초부터 시작되는 세계사의 주요 장면들을 멜 브룩스가 일인다역으로 출연해 코믹 터치로 그린 독특한 작품. 2부 예고편이 나오지만 2부는 없다.
곤충학자인 우아하고 세련된 중년 부인 신시아 곁에는 집안일을 도와주는 순수와 관능을 오가는 앳된 얼굴의 에블린이 있다. 강압과 순종, 명령과 복종, 격식과 파격 등 모든 것이 대비되는 두 사람이지만 둘은 깊이 사랑하는 사이. 그들을 지탱하는 가학과 피학의 관계 안에서 한 사람만이 행복과 쾌감을 느낀다. 놀랍게도 그것은 가해자인 신시아가 아니라 피해자인 에블린. 마조히즘에 중독된 에블린은 신사아로 하여금 사디즘을 행하도록 강요하고, 점점 더 그 강도를 높여간다.
1편, 인생 수업.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인 닉 놀티는 예술에 대한 정열과 그에게 냉담한 제자를 향한 육체적 욕망 사이에서 심한 갈등을 겪는다. 그는 그림을 가르쳐 준다는 빌미로 제자의 발을 묶으려하나, 그녀는 다름 남자와 바람을 피워대고. 2편, 죠가 없는 삶이란. 플룻 연주자인 아버지와 작가인 어머니를 둔 12살 소녀 "죠"가 부모의 잦은 여행으로 혼자 뉴욕의 일류 호텔에 묵으면서, 그녀의 화려한 상상력으로 삭막한 뉴욕생활을 환상적으로 살아간다는 깜찍한 이야기. 3편, 외디푸스 콤플랙스. 변호사로서 안정된 생활 기반을 가진 한 중년의 남자가 결혼 문제에 있어 어머니에게 성가신 간섭을 받는다. 어머니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던 그는 어머니가 사라졌으면 하는데.
편집증 황제 티베리우스가 죽은 후, 그의 후계자 칼리굴라가 권력을 장악하고 제국을 광기와 타락의 소용돌이에 빠뜨립니다.
결혼식이 코앞까지 다가온 알폰소와 마리아나, 그리고 내년에 결혼을 바라보는 젠과 제임스. 네 사람이 함께 어울리며 결혼이란 어떤 의미인지 고민하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에 은밀한 시선이 오고간다.
어느날 우연히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마법구슬을 발견한 제이원은 용기내어 학교에서 자기를 괴롭히는 친구들을 골탕먹여 준다. 하지만 이는 엄마의 죽음이란 무시무시한 화살이 되어 돌아오는데...
도로를 여행 중이던 마이클 가족은 급습을 당해 납치되고 만다. 그들을 납치한 강도는 세 가지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며 가족을 농락하는데, 그 이야기란 아들을 병들게 한 엄마, 살인마의 손에 걸린 비디오 가게, 마녀의 혈통을 찾아온 악마의 이야기였다. 끝내 마이클과 가족은 죽임을 당하고, 강도 또한 괴물로 부활한 마이클 가족에게 복수를 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