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여름, 캘리포니아 컬버 시티의 MGM 스튜디오에서는 엘비스와 그의 밴드가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위해 맹연습을 하고 있다. 한동안 영화에도 출연하고, 영화음악 작업을 했던 엘비스는 화려한 귀환을 위한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준비한다.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았던 로큰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가 장장 4주간에 걸쳐 출연했던 라스베이거스 인터내셔널 호텔에서의 공연 실황을 담은 다큐멘터리. 정열적인 콘서트 무대뿐만 아니라 무대 뒤에서의 엘비스도 만날 수 있다. (2011년 시네마테크부산 - 서머 스페셜)

엘비스 프레슬리가 생전에 즐겨 타던 롤스로이스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그의 팬들을 중심으로 내용을 전개한 다큐멘터리

라스 베이거스의 자동차 수리공이자 레이서인 럭키(엘비스 프레슬리)는 호텔 수영장 강사 러스티(앤 마거릿>에게 한눈에 반해 갖은 구애 끝에 그녀의 사랑을 얻어낸다. 연인관계가 된 러스티는 럭키의 위험한 레이싱을 반대하는데 그 말에 아랑곳하지 않는 럭키는 모터 살 돈을 구하려고 장기자랑 콘테스트에 나간다. 1등을 하긴 했지만 돈 대신 허니문 상품권을 얻은 럭키는 레이스 참가를 포기해야 할지 고민에 빠진다.

작은 클럽에서 공연을 하던 찰리는 청년들과의 사소한 시비 끝에 폭력을 휘둘러 감옥에 수감된다. 간신히 감옥에서 풀려난 찰리는 정처 없는 떠돌이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던 중 우연히 도로에서 캐시의 가족과 자동차 추격전을 벌이다가 그만 사고를 당하고 만다. 부상과 함께 오토바이마저 고장나자 찰리는 캐시 가족의 카니발에 눌러 앉게 되는데..

남아있는 영상 기록을 바탕으로 로큰롤 슈퍼스타 엘비스 프레슬리의 상징적인 퍼포먼스가 디지털로 변환되어 마약으로 얼룩진 분노와 편집증의 어두운 초상을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