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급사했다는 소식에 캐롤은 남자친구와 함께 영국으로 여행을 간다. 시누이와 함께 지내면서, 그녀는 시누이가 집단 성행위에 기반을 둔 사탄 숭배 의식에 빠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현대 미국의 핏츠버그에 사는 미녀 드라큐라 마리(Marie: 안느 빠릴로 분)는 악당들만 골라서 목을 깨문다. 그래서 마피아가 한 명씩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있는데, 어느날 마피아의 두목을 유혹하여 없애려다가 그만 일을 끝내지 못하여, 마피아 두목 마첼리(Sal (The Shark) Macelli: 로버트 로기아 분)는 악한 흡혈귀가 된다. 그래서 자기 부하들을 모두 물어뜯어 죽지않는 마피아 조직을 만들려한다. 그를 없애기 위해 추적하던 마리는 이 악당들을 소탕하기 위해 신분을 속이고 침투한 형사와 우연히 만나고 함께 마첼리를 추격한다. 그러는 도중 서로에게 조금씩 가까워진 두 사람은 서로가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다. 이 두 인물의 사랑은 겉잡을 수 없는 사건이 빚어내는 놀라운 공포와 오싹한 특수효과 그리고 요란한 액션과 평행선을 그으며 진행되는데...

노익장을 과시하는 고참 형사 브래니건 경위는 영국으로 탈출한 조직 폭력배의 두목이자 마약 거래범인 라킨을 체포하기 위해 런던으로 간다. 그 사실을 눈치챈 라킨은 살인 청부업자 고맨을 시켜 브래니건을 없애려 한다. 수 차례의 위기를 맞으며 브래니건은 라킨의 고문 변호사 필스를 추적, 라킨과 필스가 짜고 수사진을 따돌리려는 음모를 밝혀낸다.

지난 가을, 영화를 잘 찍어서 유명해질 궁리를 하는 토마스 핀리는 누나(사만다)를 강간 살해 하였다는 혐의와 함께 초자연 분석가인 애드가 로렌에 대한 살해 혐의까지 받고 억울함을 호소한다. 그는 감옥에 수감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충격적인 미스터리 영상을 증거품으로 남겨둔 채 수감 중에 자살을 해버린다. 토마스가 남기고 간 24시간 촬영된 영상물 증거품이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되는 순간 무언의 경고에 파문이 일기 시작한다. 그 충격적인 공포의 현장으로 초대 되는 사람들…

평화롭던 용연 왕조는 각종 괴사건으로 나라가 어지러워지고 급기야 황제가 실종되기에 이른다. 혼천감찰원 수장인 백일동과 우림위 영롱 장군은 귀비의 명을 받고 사라진 황제를 찾아 헤매지만,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