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부터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을 담당한 수학 교사인 치즈루(안). 새로 부임한 마을에서 "우메가오카 필하모닉"에 입단하려고 하지만 실수로 노인 투성이 "우메가오카 교향악단"에 들어가게 된다. 숨 넘어갈 것 같은 그들의 연주에 치즈루의 심장은, 바운스 바운스 두근대! 의지는 점점 사라지고 빨리 탈출하고 싶기만 한 그녀 어쩌다 보니 이제는 지휘봉까지 들게 되는데… 개성 넘치는 '최악의 오케스트라‘ 과연 이들의 운명은? 빠바바밤~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천재 피아니스트 노다메(우에노 쥬리)와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약중인 치아키(타마키 히로시)는 파리, 빈, 프라하를 오가며 음악에 대한 꿈과 사랑을 키우고 있다. 낯선 도시에서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노다메와 치아키의 알콩달콩한 사랑은 더욱 무르익어가는데……
17세기 중반 프랑스는 루이 14세가 집정하고 있던 시기. 당시 잘 알려지지 않았던 비올라의 거장 쌩뜨 꼴롱브는 어린 두 딸과 함께 아내의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아내의 죽음으로 인해 충격을 받은 쌩뜨는 두 딸을 유일한 제자로 삼으며 궁정에서 제의하는 모든 제안을 거절하고, 자연 속에서 오두막을 짓고 생활한다. 어두운 성격의 소유자인 그는 악기만을 다루며 생활한다. 그는 두 딸에게는 물론 제자가 되기위해 찾아온 마랭 마레에게도 그리 친절한 스승이 되지 않는다. 가난한 구두 수선공의 아들인 마랭은 가난한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쌩뜨의 제자가 되기를 자청한다. 음악적으로 성공하기 위함이다. 그가 열 두 번째 교습을 받으러 갔을 때 스승의 딸 마들린은 홍조 띤 얼굴로 문을 연다. 마랭은 그런 마들린을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마랭이 궁중에서 음악을 연주했다는 것을 안 쌩뜨는 마랭을 내쫓는다. 마랭은 결국 마들린을 버리고 화려하고 낭만적인 궁중 생활로 빠져드는데...
알마비바 백작의 하인으로 일하고 있는 피가로는 백작부인의 시녀, 수잔나와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희대의 바람둥이이자 호색한인 백작은 아름다운 부인, 로지나를 버려두고 수잔나에게 눈독을 들인다. 이를 알아챈 피가로는 수잔나, 백작부인, 케루비노를 끌어들여 백작을 골탕먹일 계획을 짠다. 수잔나인 척하며 밀회장소에 등장한 백작부인에게 백작은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며 구슬린다. 모든 사실이 밝혀지자 백작은 무릎 꿇고 진심으로 사죄하고 백작부인은 죄를 용서하며 축제를 계속한다.
대량 학살을 하는 가스실을 보유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살아남기 위해 노래하고 연주하며 혹독한 삶을 연장해 나가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