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나라 말년, 천하가 어지러운 틈을 타, 영웅들은 천하를 다투었다. 동도에 위치한 반란군 왕실충은 정왕이라 칭했으며, 백성들은 폭정에 시달렸다. 이사명 군대가 황하까지 왔는데.} 때는 수나라 말엽. 천하가 혼란에 빠지고 군웅할거의 시대의 전개된다. 수나라의 장수 왕 세충이 동도에서 반란을 일으키고 스스로 정왕이 되어 양민을 탄압하자, 이세민 역시 군사를 이끌고 왕세충을 토벌하러 나선다. 이 무렵 소호의 아버지가 왕세충의 부하 장수인 왕인측에 의해 살해되고 소호는 간신히 탈출하여 소림사에 들어간다. 나중에 사부가 될 분과 젊은 승려들의 극진한 간호로 회복되고 소림사에 입문한다. 소호는 절연이란 법명을 받고 열심히 소림무공을 배운다. 그 와중에서 절연은 사부의 딸인 백무하와 사랑이 싹튼다. 허나 뜻하지 않게 왕인측에게 쫓기는 이세민을 돕는 바람에 소림사가 위기에 봉착한다. 사부는 절연과 백무하를 떠나보내고 왕인측 일당과 사투를 벌이지만 결국 화살에 맞아 죽는다. 때마침 절연과 백무하는 이세민이 군사들을 동원하여 반군들을 무찌른 소식을 전해주러 왔다가 사부가 죽은 걸 보고 분연히 일어나 왕인측과 사투끝에 그를 죽인다. 이로써 아버지와 사부의 원수를 동시에 갚고 불제자로 돌아간다. {당 정관 초년에, 당태종 이사명은 소림승도 13명의 정의로움을 표창하여 후한 녹을 내렸으나, 소림승려들은 거절해, 수년에 걸쳐 논밭 40경을 하사하였다. 당태종은 소림사 내의 병영을 허락하고, 승려들을 보호했다. 이때 이사명의 이름을 넣어 비석을 세웠는데, 현재도 보존되어 있다. 이때부터 소림 승려들은 무술 연습 기풍을 성행시켜, 소림 무술을 널리 그 이름을 떨치게 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에도 막부 시대가 시작될 즈음, 전란의 소용돌이 속에 고아가 된 아즈미는 사부 지지이에게 받아들여져 다른 아이들과 함께 최강의 전사로 키워진다. 그들의 목적은 무고한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잔인한 전쟁을 종식시키는 것이며, 그것은 반란을 일으키려는 도요토미 히데요리 세력을 제거할 최강의 전사를 키우는 것이었다. 혹독한 훈련과 함께10년의 세월이 흐르고, 어느덧 늠름하게 성장한 열 명의 전사들은 세상에 나가 그들의 사명을 완수한다는 희망과 투지를 불태운다. 그러나, 가혹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한 마지막 훈련과제로 그 동안 짝을 이뤄 훈련을 해왔던 상대방을 죽이라는 명령이 내려진다. 평소 연민을 품어왔던 '나치'를 죽여야 하는 상황에 아즈미는 고통스러워 하지만, 결국 그를 죽이고 살아 남는다.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고 세상에 내려온 아즈미 일행은 첫 임무로 도요토미 측의 장군인 아사노 나가마사와 가토 기요마사를 암살한다. 그러나, 이노우에 칸베의 바꿔치기 전략으로 기요마사는 살아 남게 되고, 진베는 솜씨가 뛰어난 자객들을 고용해 아즈미 일행을 처치할 준비를 한다. 그러한 사실도 모른채, 아즈미는 끊임없이 타인을 죽이고 살아 남아야 하는 자신의 가혹한 숙명에 의문을 품기 시작하는데..
1765년 프랑스 남부 산악지대 제보당에 야수가 출현하여 마을의 여자와 어린아이들을 무참히 살해한다. 1년이 지나자 100여명의 사상자를 낸 야수의 소문은 프랑스 전역으로 번지고 루이 15세는 긴급히 프롱삭 기사와 모호크족 전사 마니를 밀사로 파견한다. 주민들은 늑대의 소행이라고 단언하지만, 프롱삭은 시체의 몸에 박힌 금속성의 물질과 구사 일생으로 살아남은 자들의 증언으로 미루어볼 때 늑대보다 거대한 몸집을 지닌 정체를 알 수 없는 야수라고 추측하게 된다.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야수를 잡기위해 마침내 6000프랑의 상금을 내건 프랑스 최대 규모의 야수 사냥 대회가 열리지만 늑대가 떼죽음 당하고 무고한 주민 12명이 희생되었지만 야수는 잡지 못한 채 끝이 난다. 프롱삭 주변에는 묘한 분위기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는데. 제보당에 도착한 첫날 프롱삭은 연회에서 백작의 딸 마리안을 만나 첫눈에 반한다. 프롱삭을 못마땅하게 여긴 음침한 분위기의 그녀의 오빠 장(뱅상 카셀 분)은 사사건건 프롱삭과 부딪히게 된다. 고급 요정에서 만난 신비로운 분위기의 창녀 실비아(모니카 벨루치 역)는 프롱삭에게 알 수 없는 단서들을 던져주고. 사건의 실마리는 점점 더 안개처럼 희미해져가고 프롱삭에게 접근하는 실비아와 장 그리고 악마적인 분위기의 집시들의 행동은 거세어져 간다. 어느날 야수를 쫓던 모호크족의 전사 마니가 집시들과의 격렬한 전투 도중 비참한 최후를 맞자 프롱삭은 심한 갈등과 혼란에 휩싸이게 되는데.
과거 지구의 신과 라이벌이었던 갈릭이라는 자가 있었다. 현재 지구의 신이 신의 후계자가 되자 갈릭은 마족을 모아 신에게 반항했다가 패배하고 300년 뒤에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 그 가릭의 아들인 갈릭 주니어가 드래곤볼을 모아 영원한 생명을 얻은 뒤, 세계를 지배하겠다는 야욕에 불타게 된다. 한편, 드래곤볼을 찾고 있던 갈릭의 부하들에게 손오반이 납치당했기 때문에 손오공은 오반을 찾아 갈릭의 성에 쳐들어간다.
중국 자금성. 청의 황제가 살고 있는 이곳에 복면을 쓴 자객들이 숨어든다. 이들이 노리는 것은 황제의 옥쇄. 대대로 옥쇄를 지켜온 무사는 전광석화같은 권법으로 자객들에 맞서지만, 숫적 열세와 기습적인 총격을 버티지 못하고 장렬히 전사한다. 목숨이 끊어지기 직전, 무사는 검은 상자 하나를 딸에게 건네며 오빠 장웨인에게 이것을 전해달라고 유언을 남긴다. 장웨인 그는 누구인가? 에서 사라진 청나라의 공주를 찾아 무작정 미국 서부로 떠났던 황실 근위병, 그곳에서 우여곡절끝에 보안관 자리에까지 올라 유유히 서부생활을 즐기는 쿵후의 달인이 바로 장웨인이다. 아버지의 부음을 접한 웨인은 곧 서부 생활을 정리하고, 전편에서 함께 활약을 펼쳤던 로이와 함께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러 런던으로 떠난다. 런던에는 그의 여동생 린이 한발 앞서 와있었다. 린의 말에 따르면 아버지를 죽인 자는 영국 황족인 라쓰본. 왕위 계승 서열 10번째인 라쓰본은 자신이 왕위에 오르려는 역심을 품고, 빅토리아 여왕을 포함하여 자기보다 윗 서열에 있는 황족들을 없애버릴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이를 위해 손을 잡은 사람이 바로 자금성에서 쫓겨난 왕자 입. 역시 청 황제의 자리를 노리는 입은 9명의 황족을 살해해주는 대가로 자신의 손에 청나라 옥쇄를 쥐어달라는 조건을 걸었던 것이다.
외계인 현상범 사냥꾼인 이리아는 도주한 고대의 생물병기 '제이람'을 포획하기 위해 지구상에 제한시간이 있는 무인밀폐공간 '존'을 생성한다. 하지만 우연히 두명의 지구인이 존 내부에 들어오게 되었다. 존은 제한시간이 끝내면 내부가 그대로 소멸되어 버리기에, 이리아는 지구인들을 지키면서도 제이람을 잡아야 하는 복잡한 상황에 놓인다
미녀 삼총사 나탈리(카메론 디아즈), 딜런(드류 베리모어), 알렉스(루시 리우)는 사립탐정으로 녹스 테크놀로지사의 설립자인 과학자 에릭 녹스(샘 록웰)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녹스 사건을 조사하던 미녀 삼총사는 녹스 일당의 속임수에 넘어갔음을 알게된다. 미녀 삼총사를 처치하고 녹스가 노린 것은 미녀들의 대부인 찰리(존 포사이드)를 처치하는 것. 녹스 일당으로 부터 찰리를 보호하기 위한 미녀 삼총사의 활약이 시작되는데...
"도하"는 병에 걸렸고, 며칠 안에 희귀한 혈청을 받지 못하면, 그는 분명히 죽는 상황. 혈청을 구하기 위해선 지프를 이용하더라도 4일이나 걸리지만, "사라"는 클리프랜드를 가로지르는 더 짧은 길이 있지만 사악한 악마가 출몰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켄시로"는 클리프랜드로 용감하게 길을 나서자, "세이지"라는 이름의 새로운 전사가 "라스트랜드"에 나타나는데...
혈청을 구한 "켄시로"는 "세이지"에게 폐허가 된 도시로 돌아오지만, "토비"에게 배신당하고 투옥되면서 그의 고통은 더욱 가중됩니다. "토비"가 "세이지"에 대한 잔혹한 공격을 준비하는 동안 "켄시로"는 모든 힘을 동원하여 풀려나고, 옛 친구의 파괴적인 계획을 중단시키려고 하는데..
고독한 가라데 마스터 겐지는 자신의 둘도 없는 여동생 마유미를 목숨보다 아낀다. 어느 날, LA에서 유학 중이던 마유미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갱단에게 납치된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겐지는 자신의 모든 삶을 포기하고 복수의 여정을 나서는데...!
형사 출신인 마크는 오랜만에 옛 직장을 방문한다. 속 썩이는 아들 트렌트가 폭행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것. 옛 동료들과 조우한 마크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트렌트와 함께 집으로 향한다. 마크와 트렌트가 날 선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엄청난 섬광이 온 도심을 삼켜 버리고 빛에 노출된 사람들이 모두 급속도로 상공으로 빨려 들어가 사라지는 기이한 현상이 시작된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들의 무자비한 공격에 순식간에 초토화된 도심, 더 이상 숨을 곳도 도망칠 곳도 없는 상황… 남은 건 처절한 저항뿐이다!
어린 시절 친구였던 세 친구가 숨겨진 보물을 찾아 오리건 숲을 탐험한다. 강 상류에서 카누를 타고 떠난 친구들은 최악을 경험한다. 오지에서 농부에게 쫓기던 세 친구는 목숨을 위협하는 급물살과, 나무를 껴안는 히피들, 그리고 미친 자연인 노인을 만나게 되는데… 세 친구는 과연 보물을 찾을 수 있을까?
가까운 미래. 무예계에서는 선을 최고 가치로 믿던 북두성의 패권을 무찌르고 힘을 최고의 선으로 여기는 남두성이 득세, 시민들을 공포로 지배하게 된다. 스승이었던 북두성의 지도자 류켄과 사형인 류켄의 아들이며 후계자였던 켄시로를 불구로 만들고, 켄시로의 연인 줄리아를 빼앗은 남두성의 지도자 신은 세계를 지배하려고 하지만, 그의 야망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죽인 줄 알았던 켄시로가 파라다이스 계곡에 숨어 사는 북두성 잡당의 도움으로 소생하여 반격의 기회를 노리기 때문이다. 일본 원작 만화 <북두의 권>을 영화화한 액션물